||0||0머리털나고 처음으로 부곡하와이에 다녀왔습니다.
딸래미 때문에 처음으로 가보았습니다.
이래 저래 할인받으니 성인입장료 1만냥으로 싸게 되더군요.
기억상 30년 가까히 된 시설이라 그리 화려하지는 않았지만
이 건물 빼곤 정말 산골에 이런걸 만들어 유지한다는게 대단하네요 무려 30년 전에...ㅡㅡ;;
하긴 30년만에 처음 들어와본 나같은 촌넘도 있으니 말입니다...ㅎㅎㅎ
실내는 돗자리 깔아놓고 바다가처럼 이용하는군요 쇄락한 모습이 역력하지만
50m풀의 위력과( 한번에 갈라니 와그래 먼지...ㅎㄷㄷ) 그늘아래 아이들이 놀게 되어 있어 좋습니다
실외는 유수풀이랑 파도 풀로 되어있던데
기대했던 젊은 언냐는 없어도 아그들 참방참방놀기에 괜찮은 듯 합니다.
여기는 평상을 대여해서 이용해야 하고 군데 군데 짱박혀서 돗자리 편분도 있던데
방학되서 하이시즌 되면 힘들것같더군요.
마누라는 임신중이라 혼자 워터 슬라이드 타봣는데
겉으로 보기엔 별거없더만 한번 타고는 다시 안타고 싶게 하던데요...ㅋㅋ
사람이 그리 많지 안아서 널널했고
음식물을 싸갈수있어서 좋았고, 안에도 음식가격이 그렇게 비싼편이 아니더군요
오는길에 꿩고기 집가서 몸보신하고 왔습니다.
8월말쯤에 출산여행으로 한번더 다녀와도 될뜻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