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오늘 오전에 주일 예배마치고 마침 교회근처에
회원분들이 자주 모이시는 가야셀프 세차장을 갔었습니다.

사전에 독xx컴 에서,,,세차용품 잔뜩 질렀었구요,

일단 물만 뿌리고 카샴푸를 사용할 목적이었습니다..

세차장 가니 떡하니...벽면에 카샴푸 사용금지.
필요시 세차거품과 스폰지대여(1천원) 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갈등을 겪었죠,,모른척하고 그냥 내가 사간걸 사용할건지 말건지.

일단 주인아주머니께서 계시길래
개인용품 사용해도 되냐고 물었습니다.
돌아온 대답은 당연히 안된다였습니다.

제가 대여비(1천원)을 드리겠다고 해도,,,안된다였습니다.
돈때문에 금지시키신게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그뒤 주인아주머니께서 설명해주신게 나름 정보라면 정보입니다.

1.세차장에서 개인 세제를 사용금지하는 이유
-퐁퐁=당연히 안되겠죠,카샴푸등은 세차장 폐수기준치를 넘겨 버리는 일이 자주 있다 합니다.
   그래서 허가업체인 세차장의 경우 기준치가 넘어가면 행정부서로 부터 불이익을 당하기 떄문에
사용을 금한다고 합니다.
즉 폐수기준치가 넘어간다가 이유입니다.

-오늘 새로운 사실을 알았네요,

아무튼 결국 저는 개인샴푸는 포기하고
세차장에서 빌린 양동이 ,거품,스폰지를 사용해서 세차를 하였습니다.
거품이 부족하면 더 부어주신다고 했지만 충분했습니다.

오늘 세차비 대여료 포함 총 4500원 들었구요,,,
가야셀프세차장의 경우,
에어건까지 500원을 따로 넣어야 해서 돈이 많이 들었습니다.
다른 세차장의 경우 에어건이 무료이거나 청소기와 연동해서 사용가능하게 한곳이
많은데 가야셀프세차장은 별도 였습니다.

다음에는 북삼에 있는 세차장을 애용해야겠습니다.
제기억으론 거긴 에어건이 무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