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서울 종로경찰서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김연아를 안으려고 시도하는 듯한 동영상을 만들어 유포한 누리꾼을 문화부가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8일 고소함에 따라 해당 아이디를 추적해 누리꾼의 신원을 확인하는 등 수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누리꾼 사이에서 '회피 연아'라고 불리는 이 동영상은 지난 2일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선수단이 귀국했을 때 유인촌 장관이 김연아 목에 꽃다발을 걸어주면서 포옹하려고 하자 김연아가 피하려 하는 듯한 모습을 담고 있다.

문화부는 고소장에서 "유 장관이 꽃다발을 건네며 축하하려 했으나 마치 성추행을 하려는 듯한 모습으로 동영상을 편집해 올렸으므로 명예훼손 혐의가 있다"고 말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트위터 등을 통해 누리꾼에게 급속하게 퍼져 나간 이 동영상은 KBS에서 촬영한 영상을 누리꾼이 편집해서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일간스포츠 [펌]
http://isplus.joins.com/article/article.html?aid=1347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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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이 유장관 깔려고 올렸겠나..
걍 연아가 귀엽고 상황이 잼있어서 캡쳐한걸 이걸 고의적인 명예훼손이다... 법적으로 대처하겠다라니...
그렇게 해석하는 문화부도 대단하고 이런 배포로 한 나라의 장관을...쩝...
조만간 정부나 MB욕하면 잡혀갈지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