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어제는 추석맞이 세차번개와 함께 생일잔치(?)를 하였습니다.
누구 생일 인지는 다들 아시죠...bye5

회사서 퇴근하여 세차장에 가니
할리맨형님, 바이오형님, 레슬리형님, 구름이, 상큼태자형님, 푸헬, 지은이
그리고 신입회원인 따옥이 미리와서 세차중이더군요.
그리고 잠시후 광주에 서식하고 계신 듀크형님이 추석을맞아 대구에 내려오셔서 반가움*2

모두 따옥이, 구름이 세차가 끝나길 기다리며 굶주린 배를 쥐어잡고
세차장제공 캔커피를 마시며 한참을 기다렸죠.
"따옥아" 세차는 그렇게 오래하는게 아니다..ㅎㅎ

모두 세차가 끈난후 인원도 많고 하니 무한리필되는 전골집으로 gogosing!

헛뜨!

자리가 없네요.

그래서 늘가던 삼겹살집으로 이동!
어랏! 간판이 바뀌었네....주인도 바뀌었는가? 늘 그랬듯이 주인은 그대로..항상 간판만 새롭게~

여기서 꼬악이누님, 날개 합류
잠시후 쓰봉이형님 합류.

자 시작부터 달리는 거다!
나, 구름이, 듀크형님은 시작부터 소맥만 고집~ 끝날때까지 소맥!

생일자 축하해주고 바이오행님 고진감래주 스트레이트로 마무리!

아직 다들 멀쩡함. 마이더스형님 축하해주러 1차 끝났을때 왔다가 가심.
이때 모두 정말 오랜만에 아주좋은 사진기로 단체사진 찍었는데
레슬리형님이 파일을 가지고 있어 언제 올릴지 모름.

자~ 2차 가자!
2차는 단란한주점이 아닌 노래방식주점..

2차진행 멤버
바이오형님, 푸헬, 지은이, 구름이, 레슬리형님, 따옥이, 듀크형님, 나, 쓰봉이형님...빠진사람없죠.

기존달리던 분위기 그대로 소맥으로 쭈~욱

첨엔 멀뚱멀뚱 자리만 지키던사람들...
한명씩 술기가 오르고 필름이 끊어지기 전 1시간쯤되니 서로 노래부를려고 아우성...

그 이후로는 개판! 상상에 맞기겠음.

할리형님 - 우린 언제 2차가나요?
날개 - 너도 하루째
꼬악이누님 - 먼길오셨습니다.
구름이 - 간만인데 너무 달린거 아이가?
바이오형님 - 생일축하합니다. 만수무강할려면 술은 적당히.ㅎㅎ
레슬리형님 - 발라드 좀 부르지 마삼
쓰봉이형님 - 요즘 너무빼~ 빼지마삼~ 살만 뺴삼
푸헬 - 닌 할말없다
지은이 - 결혼식때봐요
따옥 - 후배님 담에 안나오고 그러면 맞는다
상큼태자형님 - 형님과는 필름끊길때까지 먹는게 소원입니다.
마이더스형님 - 몸값 너무 올리시는거 아니에요..^^
듀크형님 - 대구로 언제 내려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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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아직 술이 덜깬 기분으로 흰딩이에게 넝담썩어 막말은 했습니다.
이건 미안하고 잘못된일이지만,
서로가 잘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실수라고 하기에는 아닌거 같고..전 그랬습니다.
내가 사땡형님한테 "사땡님 잘 지내시죠?" 하는것과 같은 수준이라 생각이 듭니다.
넘버링이라는 단순한 숫자 스티커는 경상가족들에게는 스티커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가족끼리 여러분은 님님 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