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창의 막내 블루스포입니다 ^^ㅎㅎ

다들 정모 때문에 무리(술로인한;;ㅎㅎ) 하셔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으신건 아니시겠죠;; ㅎ
빨리 회복하시길... 바라옵니다 ^^




이제 후기 들어갑니당당당~~~~~고고싱~!! ㅎ




2007년 10월 27일 토요일

부푼기대를 안고 아침일찍부터 일어나 스포넷을 확인하니 아직 출석부가 안올라와있더라구요 출석부를 올리고 볼일이있어 막 챙기고 집을나서서 계속 정모갈생각에 부풀어있었답니다 많은분들이 오시는데 어떻게 인사를드려야하나....싶기도 하고 (사실...제가 좀 소심한 면이있어서 ㅠ 처음에 대할땐 좀 어려워하거든요 ㅠㅠ)
그리고 저는 이번 정모가 저에겐 제 생애있어서 첫 정모이기 때문에 더 떨리기도 하고 기대도 되고 그렇더라구요~~ㅎ
어쨌든 선발대 시간을 보니 2시 이후시길래 전 그때 볼일이 12시30분쯤끝나서 그시간에 출발하면;;
대략.. 아무도 와계시지 않는곳에.. 제가 도착할것같아서 일단 일찍가겠단 마음은 먹고있었습니다 ^^;
막내가 일찍가서 다른 회원분들을 뵈리라 마음을 먹구요 그래도 시간이 많이 남은관계로 친구들과 점심을 먹었드랬지요

점심먹고 바로 고고싱~~ 제가 평소엔 부모님 때문에 씨비를 꺼두기 때문에 일단 혹시나 가다가 회원님을 뵐수도있단 생각에 켜놓고 혼자 노래를 틀고 떨리는 마음으로 창원에서 출발하여 네비로 찍으니 동마산 인터체인지로 올라가라그러드라구요

동마산 인터체인지에 딱 올려 진주방향으로 가라길래 그쪽차선으로 딱 갈려는 순간!!
갑자기 조용하던 씨비에서 “씨큐 씨큐” 하는 거였습니다 혹시나 하며 제 귀를 의심하고 있을때쯤
“씨큐씨큐 스포넷회원 7893 차량” 이러시길래 헉.....이건 나의 번호가 아닌가 싶어 얼른 “카피됩니다~”라고 했더니
인사를 하시면서 듣고보니 캔디님이였습니다 ^^ 닉넴만 들어봤었던 캔디님과 함께 씨비로 교신을 하며 부산팀과 조인해서
가는거 괜찮냐고 물으시길래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산인 인터체인지에서 만나시기로 하였다며 기다렸는데
어우..토요일에다 놀토이다보니 고속도로에 차들이 장난아니게 밀려있더라구요....;;
그래서 부산팀과 연락해보니 아직 출발전이라고 하시길래 그냥 저희 네비 있으니 먼저 출발하겠다고 하여 캔디언니랑
저랑 둘이서 떼빙하며(?) 약간의 우여곡절(제가 은근길치라서 ..ㅜ 네비가 있었는데도 2번이나 길을 잘 못가서 ㅜ) 막언니랑 신나게 가면서 정모장소가 다와갈수록 경치도 좋고 가을냄새가 흠뻑 느껴지더라구요 저수지도 있고 주변경치가 좋았어요 ^^ 가는길에 갑자기 막 남자목소리가 들렸다 안들렸다;; 알고보니 대구선발팀 ^^
암튼 도착해서 라온님을 뵙구 ^^ 인사드리고 ㅎ 차를 주차 그 뒤이어 대구선발팀 부산선발팀 회원분들이 연이어 도착하심

처음뵙는 회원분들이 제겐 너무 많아서 마음같아선 한분한분 인사드리고 싶었지만 또 소심증이 .... ㅜ

드디어 뵙고싶었던 분들중 한분이셨던 우리의 미남광역장님 마이더스 오라버니와 첫만남을 가졌습니다 ㅎ 먼저오셔서 니가 블루스포지 하시면서 포옹 ㅎ 역시 멋지신분 ^^ ㅎ 실물로 뵈니 정말 잘생기셨더라구요 ^^

암튼 이래저래 막 오셔서 짐부터 푸시고 정리하시고 처음엔 약간 서먹서먹 하기도 했었는데 다들 동생처럼 잘대해주셔서 막 인사도 나누고 고기파티를 진행하시는데 역시 스포넷 가족분들 분담해서 척척해내시는걸 보니 대단대단 ^^ 처음만난 구름이 언니와 함께 깻잎을 씻었드랬지요 언니가 막 척척 하시는걸 보니 우와 대단대단... ^^  

오빠부대 분들이 고기 막 구워주시고 고기 구우시느라 제대로 드시지도 못하시고,,,,,ㅜ 근데 완전 감동 *^^* 멋지세염 !! ^^

나이어리다고 막 챙겨주시고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ㅜㅡㅜ

저녁을 먹고 강당에 들어가 돌아가며 자기소개를 시작했드랬지요
제차례가 넘 생각보다 빨리 와서 떨려서 심장이 쿵쿵쿵 ..ㅠ
근데 딱 일어나서 배꼽인사를 드릴려고 준비하는순간 막 박수치시면서 환호해주셔서 얼마나 감동했는지 모릅니다
다들 막 박수도 쳐주시고 해주셔가지구 힘내서 떨리는 목소리로 인사를 드리고 ㅎ
한분씩 다 자기소개를 한뒤에 라온님이 사회를 맡으셔서 몸풀기 게임으로 시작하여
갑자기 여성회원 4명을 불러내시드라구요

설리반언니의 힘으로 앞으로 끌려나오게 된 저....ㅜ 흑흑 은근 제가 부끄럼을 많이타서 ㅜ
암튼 트윙클,블루스포,쩡미소,구름이 (존칭은생략^^;) 이렇게 나가서 “꽥”을 연신외치다
트윙클,블루스포,구름이 이렇게 3명이서 연신 물건을 던지다 트윙클,구름이 님이 최후의 승자 ^-^
경품주셔서 냉큼 감사하는 마음으로 받아왔습니다 ^^ㅎ

그리고 돌아온 노래타임~~ (사실 전 이때부터 시간의 압박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ㅜ)

시간의 압박에 의해 더 놀고 싶고 회원분들과 어울리고 싶었지만...
대략 오늘 잘못보이면 다신 스포넷 모임에 참석할수 없기에 아마 차를 뺏길테지요...
그래서 그아쉬운 마음을 억누르고 그래도 제가 마창의 막내인데 모인 언니&오빠 분들께 못하는 재롱(?) 이지만 재롱을
한번 보여드려야 예의가 아닌가 싶어 떨리는 마음으로 선곡을하고 노래를 불렀는데 뻣뻣한 몸으로 ;;
나름 리듬타면서 불렀더니 정말 감사하게도 ㅠ
막 앞으로 나오셔서 호응해주시고 쓰봉이 오빠께선 랩까지 해주시고 ㅎㅎ 암튼 넘 즐거웠습니다

노래불렀다고 또 경품까지 주시고 안그래도 필터교환해야됬었는데 그것도 경품으로 주시고
안그래도 휴대폰거치대 필요했었는데 그것도 주시고 넘 감사했습니다 ^^!!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 ^-^!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을때쯤 재구기오빠와 트윙클 언니와 전 집에 가기위해 나와야했습니다.
아쉬운 마음과 무거운 발걸음으로 분위기 흐리지 않도록 조심히 빠져나왔드랬지요
우리의 미남 광역장님 또 마중까지 나오셔서 조심히 가라고 다음에 보자고 잘 못챙겨줘서 미안하다고 하십니다
역시 넘 멋지세요 ^^ ㅎ 정말 막 잘챙겨주시고 하셨는데 저렇게 겸손하게 이야기 해주시고
손수 마중까지 나오시구 감동백배 ^^ 정말 자상하신 ㅎ 아오오빠두 차있는데까지 마중나오셔서 배웅해주시구
쓰봉이 오라버니와두 인사를 나누고 저희들은 아쉬운마음을 뒤로한채 고고싱했더랬지요 씨비로 교신하며 내려가는데
허거덩 작은 교차로에서 음주단속을하더라구요 다행히 저는 아예 안마셔서 괜찮았는데
재구기 오빠랑 윙클이 언니가 걱정되더라구요 재구기 오빠먼저 후~ 불었는데 다행히 통과
그담은 왠지 걱정되는 윙클이 언니 후 ~ 불고 했는데 가질않는겁니다;; 순간 헉 이건아닌데 싶었는데 다행히 통과 ; ㅎ

알고봤더니 경찰아저씨가 막 차좋다면서 어디갔다오냐면서 동호회차량이라고 했더니 아이구 차좋다면서 그러셨대요

저한테도 막 차가 좋네요 막 이러시던데 ㅎ 암튼 다행이 통과 ~ ㅎ 그래서 무사히 집으로 왔습니다 ^-^!




쓰다보니 주저리 주저리 길어진 듯 ㅎ

긴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나름 글에 담아보려고 애썼는데 빠진부분도 많아요 ^^;; ㅎ




전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친동생처럼 잘 챙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__)(--)(__) 꾸벅 ^^







p.s 만나뵙게 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 다음에 뵐때 블루스포예요 하면 반갑게 맞아주세요 ^-^ 히히//ㅅ//

항상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구요 감기 조심하세요 ^-^ 사랑합니다 스포넷 가족여러분~~~ㅎ  




* [경]TG달료[023]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6-05 1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