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지금까지 살면서 "누군가를 닮아보자 " 라는 생각을 한번도 한적이 없었으나
동호회를 가입하고 그런 사람이 생겼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몇미터 앞에 살고 계시는 바이오(윤동환) 형님입니다.

모든일에 열정적이며 책임질줄 알며 만능재주꾼에
옆에서 보신분은 다 아실겁니다. 뭐 장가를 아직 안간거는 흠이죠..조만간 안가겠습니까....

전임 경북팀장을 맡고 계시다가 이번에 날개 회원에게 경북팀장 자리를 인수인계하시고
이번 정모는 동문체육대회(동문회 회장)와 일정이 겹치어 참석을 못하는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굳이 정모를 가자고 협박아닌 협박도 할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굳이 당일치기라도 하신다며 신청을 하셨습니다.

전국정모 행사장까지의 거리도 가까운거리가 아닐 뿐더러
다음날 행사가 있으면서도 피곤함을 뒤로하고
현운영진에게 힘을 실어 주시고자 참여해주시는 열정을 보여 주십니다.

제가 아닌 다른시선에서 보면
무모한짓이고 미친짓이다 라고 할수 있으나

현재와 같은 경상도 전국정모 참석율에
전임 팀장으로서 후임운영자들에게 해줄수 있는
최선의 노력이자 책임을 질 줄아는 이런 자세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본받아야 할 자세가 아닌가 싶어 이런글을 올립니다.


*추신 :  
현 광역총무를 맡고 계시는
산적형님 역시 다음날 출근(TGIF 울산롯데마트점 점장)에도 불구하고
늦게라도 참석해주셔서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마지막으로 전국정모에 참석하시는 경상방 회원 모든분과 경상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 [경]TG달료[023]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9-05-22 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