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좀 타야겠습니다...ㅡㅡ


어제는...주차장에 주차시켜놓았는데....후진하다가 누가박고...ㅠㅠ



또 새벽3시에는....경찰이 전화가 왔습니다....

"경찰" - XX도 5170 스포티지 차주되시죠??

"빅보" - 네...왜그러십니까??

"경찰" - 방금 상황실에 신고접수되어 출동하였습니다...잠시 차로 나와주실수 있나요??

(전 장난전환줄 알았습니다..그래도 나가봤죠...)

나가니...제차에 시동이 걸려있습니다..ㅠㅠ

젠장....후열시킬려고...후열설정해놓고....키를 안돌리고 내렸네요....ㅠㅠ

4시간동안이나...아까운기름...ㅠㅠ  

뭐 예전에는 8시간 이상도 켜놓은적 있는데..ㅡㅡ;그래도 속이 쓰리더군요...쩝..


"경찰" - 주민이...누가 차에서 시동켜놓고 자는거 같다고 신고를 했답니다....아니면 자살소동??

"빅보" - 아닙니다...경보기를 잘못만져서 이렇게저렇게 됐습니다...죄송합니다.....(--)(__)



시동끄고 집에들어와서 다시 잠을 청하니 잠도 안오더군요..ㅠㅠ

뜬눈으로 티비보다가 밤을 지샘...

지금 비몽사몽입니다..오늘 할일도 많은데...ㅠㅠ



이대로라면 정모까지...제정신 아닐듯....오늘 범퍼나 수리하고 일찍 집에들어가서 쉬어야 겠습니다....ㅠㅠ




이리저리 우울한...보너습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