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황금같은시간에~~~
포항서 저~~멀리 울산 울주군 삼남면?에 위치한  간월재를갔습니다.
간월재에 오르니 오른쪽은 신불산 왼쪽은 간월산이더군요..

억새가 억쑤로 이뿌다고해서 갔는데... 와~~라고 할만하더라구요...억새도 이뿌고...패러글라이등 활강도 하고..
재밌게 구경하고 맛난 김밥먹구 나오려는데..

산에 비포장길 오프로드길을 올라가는데 심한 오프로드도 아닌데..열에 아홉은 suv차량이더라구요..스포티지가 중간중간눈에 띄길래 봤는데 역시 스티커 붙은차는 없더군요. 내려올땐 올라오는 차들과 뒤엉켜서 30분거리를 2시간정도만에 빠져나왔으니깐요...ㅠㅠ...

아무튼..우여곡절끝에 산을빠져나왔는데....같은 울주군이길래...근처 통도사는 가봤으니..
안가본 간절곶으로 가보자고하여 간절곶 갔습니다. 간월재에서 약 98km 시간으로 약 1시간 20분거리..;;

역시나..포항의 호미곶처럼..볼께 없더군요 ㅡ_ㅡ..크~~~다란 대형우체통하나 압권이었습니다 ㅎㅎ

그렇게...약 270km를 오늘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12시간정도 차가 고생했네요  아침에 24리터 넣고..갔으니..
연비 약 11km...  사람 5명 태우고 그정도 연비.. 늘 9~10km왔다갔다했는데 간만에 높은 연비가 나왔네요
시내주행에서도 11km나오면 얼마나 좋으려만 ㅠㅠ


ps: 간월재..여기 한번가보세요..지금 억새가 절정입니다..진짜~억수로 억새가 이뿌네요 ㅎㅎ
단..평일에가실것을 추천드립니다..주말..차가 장난아니네요 ㅎㅎ
먼지 흠~~뻑 뒤집어쓴 스퐁이..낼 세차나 해줘야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