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믿고 사는 아름다운 세상이란 이런것이 아닐까!
- [경]TG달료[023]
- 조회 수 121
- 2008.10.03. 09:23
10월 1일 서경방에 어느회원님이 닌텐도 wii 반품크레임 처리된 제품을
아주 싸게 팔더군요. 한번은 해보고 싶었던 게임기였고...
그래서 그걸 제가 덥석 물었죠...놓칠리가 없죠.^^
이래저래 쪽지를 주고받고 계좌도 주고 받고
전 입금을 바로 하고 물건을 기다렸죠.
오늘 쪽지가 왔네요.
물건보냈다고...하지만 계좌는 아직 확인안했다고....
이 글을 보고 한동안 생각에 잠겼습니다.
저분이 뭘 믿고 계좌확인도 안하고 물건을 보냈을까...
그리고 나도 저분의 어디를 믿고 기냥 돈을 보냈을까...
생각의 끝에 결론은
바로 스포넷이 중간에 있어서 였습니다.
스포넷에서 만나 서로 정모때 한두번 스쳐봤거나 아님 온라인상에서만 봐오던 사람들이
서로의 전화번호도 모르면서 달랑 쪽지하나와 닉네임에 돈과 물건을 믿고 교환할수 있다는게
참 대단하다고 생각됩니다.
여튼 동호회 활동으로 믿을 수 있는 분이 한명더 생겨서
공휴일이지만 출근을 했는데 기분이 참좋으네요.
*근데 닌텐도wii 저거 잘아는 사람 있나요?
어제 공부좀 한다고 이것저것 찾아보니 머리아파질듯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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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03.
2008.10.03.
18:51
2008.10.03.
2008.10.03.
달료가 자게판에서 글도 많이 남겼으니 아이디하나 믿고 보내주셨겠지... ^,.^
나두 그글보고 지를려고 했는데 현금이 없어서 아쉽게도 못질렀는데 너가 찜했구나...
나두 그글보고 지를려고 했는데 현금이 없어서 아쉽게도 못질렀는데 너가 찜했구나...
23:27
2008.10.04.
2008.10.04.
즐겜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