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슬픈 사연이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어제 아침 7시40분경 어머니 폰으로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이모부께서 고통사고 나셨다고 이모님이 전화를 하신 겁니다 저와 어머니는 바로

"진주 경상 대학 병원 응급실" 로 갔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도 이모부께서 안보이시더군요 간호사님이

CT촬영가셨다고 기다리고 하시더군요 저와 어머니는 제발 별일 없으시길 빌었습니다 그리고 5분후 이모부를

보았습니다.....아....제눈에 눈물이 고이더군요... 이모부 얼굴은 너무...나도 글로 표현할수 없을 정도로

많이 다치셔서 얼굴을 알볼수 없을 정도더군요....어머니는 그자리에서 바로 우시고 5분뒤 이모님께서 오셨는데

이모님도 같이 오열을 하셨습디다. 저도 뺨에 눈물이 흘러 내렸습니다...

그렇게 간호사들이랑 의사선생님들이 분주하게 치료를 하기 시작 했습니다. 그러나 의사 선생님들의 표정이

별루 더군요.... 겨우 맥박은 어느정도 찾으셨는데 가슴 부위쪽이 심하게 다치셔서 경과를 지켜봐야한다고

하네여 그러더중 이모집에 누나 형들이 오셔서 이모부님을 보시고 통곡을 하시고 또 한번 울음 바다가 되었습니다

이런일이 드라마에서만 일어 나는 줄알았지 이런이 일어날 줄 몰랐습니다. 그렇게 경과를 지켜보면서

기다리는 시간이 언 12시간... 의사선생님께서 마음에 준비를 하시라고 하시더군요.....

..그러고 한시간뒤 이모부님은 세상을 떠나셨습니다...... 사랑하는... 이모부님 하늘 나라가셔서 행복하세여..

늘 존경했구요 늘 이모부님 다시 한번 사랑합니다.!

저는 지금 이모부님이 안치되어 있는 장례식장으로 가는 중입니다...

스포회원님들 모두들 안전 운전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