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앞두고 카메라 렌즈를 지르려고 고심하던중

중고 장터에 렌즈 구한다는글을 올렸습니다.,

약 3시간뒤 !

물건을 팔겠다는 사람 등장!!

서울말을 쓰는 젊은 남자였는데 자신이 기변을 하기 위해 오늘 거래를 하려고 했는데

렌즈를 사려고 했던 사람이 불발이 나서 저에게 저렴하게 넘긴답니다.

실사를 보여달라는 말에 능구렁이 처럼 시간이 어쩌고 저쩌고 하더니

정못믿겠으면 주민등록번호를 공개한다고 하더군요-.- ( 구라치면 그만인 번호..)

저는 처음엔 저렴하여 솔깃했는데

사기꾼 검색 사이트 "더치트" 검색하니 사기전과 21건이 넘는 대단한 놈-.-

입금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제 전화를 받는 점을 이용해서

경찰에 신고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를 하니

저더러 신경 끄랍니다-.- 사기를 안당했으니 접수도 안된다나요..

참... 경찰도 믿을꺼 못된다는..

여튼..

전 오늘 사기 안당했습니다! ㅋ

돈 번 기분이라 친구들한테 팥빙수 쐈다는-.-;;

사기꾼 검색은 "더치트"에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