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새벽 도심 '광란의 질주'
- [경]庚寅白虎[063]
- 조회 수 126
- 2008.03.31. 19:00
새벽 도심 '광란의 질주' 결국…
[한국일보]
30대 미술작가 차 4대 절도·6차례 추돌끝 사망
30대 남자가 새벽 도심에서 오토바이와 택시, 승용차 등 4대의 차량을 잇따라 빼앗아 타고 1시간여 동안 6차례의 추돌사고를 내는 등 광란의 질주를 벌인 뒤,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고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송모(39ㆍ미술작가)씨는 29일 오전 4시18분 경기 안양 만안구 안양대교 부근에서 카렌스 승합차를 운전하다가 앞서 가던 아반떼 승용차를 들이 받아, 4충 추돌사고를 냈다. 송씨는 사고처리를 하지 않은 채 주변에 있던 오토바이를 훔쳐 타고 도망치다가 안양CGV 앞에서 신호대기 중인 택시를 다시 들이받았다.
이번에도 송씨는 사고 택시를 빼앗아 군포 방면으로 달아났는데, 안양8동 성결대 사거리에서 승용차 등 4대와 잇따라 추돌한 뒤 인근 주택 담벼락을 들이받고 멈췄다. 송씨는 택시에서 내려 인근 아파트 앞까지 걸어간 뒤 정차 중인 또다른 택시를 빼앗아 질주를 계속했다. 그는 충혼탑 앞에서 차량 4대와 추돌하고 신호 대기중인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또다시 다른 승용차를 빼앗아 서울 쪽으로 달아났다.
새벽 도심 한 가운데서 1시간 넘게 이어진 광란의 질주는 오전 5시30분께 송씨가 네 번째 훔친 차량이 석수동 박달 우회도로 진입로 근처 경계석과 충돌하면서 끝났다. 송씨는 충돌 사고로 차량 밖으로 튕겨나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음주운전 여부를 가리기 위해 송씨 사체에서 채혈한 샘플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는 한편,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국일보]
30대 미술작가 차 4대 절도·6차례 추돌끝 사망
30대 남자가 새벽 도심에서 오토바이와 택시, 승용차 등 4대의 차량을 잇따라 빼앗아 타고 1시간여 동안 6차례의 추돌사고를 내는 등 광란의 질주를 벌인 뒤, 도로 경계석을 들이받고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송모(39ㆍ미술작가)씨는 29일 오전 4시18분 경기 안양 만안구 안양대교 부근에서 카렌스 승합차를 운전하다가 앞서 가던 아반떼 승용차를 들이 받아, 4충 추돌사고를 냈다. 송씨는 사고처리를 하지 않은 채 주변에 있던 오토바이를 훔쳐 타고 도망치다가 안양CGV 앞에서 신호대기 중인 택시를 다시 들이받았다.
이번에도 송씨는 사고 택시를 빼앗아 군포 방면으로 달아났는데, 안양8동 성결대 사거리에서 승용차 등 4대와 잇따라 추돌한 뒤 인근 주택 담벼락을 들이받고 멈췄다. 송씨는 택시에서 내려 인근 아파트 앞까지 걸어간 뒤 정차 중인 또다른 택시를 빼앗아 질주를 계속했다. 그는 충혼탑 앞에서 차량 4대와 추돌하고 신호 대기중인 승용차를 들이받은 뒤, 또다시 다른 승용차를 빼앗아 서울 쪽으로 달아났다.
새벽 도심 한 가운데서 1시간 넘게 이어진 광란의 질주는 오전 5시30분께 송씨가 네 번째 훔친 차량이 석수동 박달 우회도로 진입로 근처 경계석과 충돌하면서 끝났다. 송씨는 충돌 사고로 차량 밖으로 튕겨나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음주운전 여부를 가리기 위해 송씨 사체에서 채혈한 샘플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보내는 한편,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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