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런...우라질...뻔뻔한....
- [경]박치기
- 조회 수 196
- 2008.02.15. 09:24
아들 살해하고 "찾아달라" 호소..'인면수심' 계모
울산=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지난 6일 실종됐다고 신고된지 6일만인 12일 불에 타 심하게 훼손된 시신으로 발견된 우영진(6)군은 평소 자신을 못마땅하게 여겨온 계모 오모(30)씨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오씨는 더욱이 6살 짜리 아들의 시신을 폐드럼통에 넣고 휘발유를 부은 뒤 불에 태우는 '엽기 행각'을 벌여놓고도 태연히 방송 인터뷰에 응하면서 "아들을 간절히 찾고 있다"고 말하는 등 '천연덕스러운 연기'를 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평소 오씨는 우군이 고집이 세고, 텔레비전만 보는데다 자신의 말도 잘 듣지 않는다며 학대해 왔고, 평소 우군은 얼굴이 자주 부어있고 목 부위에 상처가 있는 등 학대의 흔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의 발단은 오씨가 지난 5일 저녁 우군과 단둘이 집에서 저녁을 먹던 도중 우군이 말을 잘 듣지 않는다며 손으로 수차례 때린 데 있었다.
우군은 오씨에게 맞은 충격으로 화장실에서 구토를 하고 잠이 들었으나 다음날 잠자리에서 숨진 채 오씨에 의해 발견됐다.
오씨는 숨진 우군의 시신을 종이상자에 담아 콜밴을 이용해 경주까지 간 뒤 인근 주유소에서 휘발유를 구입해 폐드럼통에 넣고 시신을 불에 태웠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이날 오후 6시45분께 경북 경주시 내남면 외동마을 인근 논두렁에서 울산 남부경찰서 형사들에 의해 발견된 우군의 시신은 불에 타 심하게 훼손된 상태로 폐드럼통에 쳐박혀 있었다.
오씨는 우군의 시신을 '훼손처리'한 뒤 태연히 경찰에 "아들이 오락을 하러 간 뒤 연락이 없다"고 실종신고를 했고, 경찰청은 9일 '앰버경보'(실종아동경보)를 발령하고 많은 병력을 동원하고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여야 했다.
'앰버 경보'란 실종 아동이 발생할 때 고속도로, 국도, 지하철, 금융기관 등의 전광판과 방송, 휴대전화 등으로 신속하게 실종 상황을 전파하는 경보로 전국적으로 실종아동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조기에 아이를 되찾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
실종된 우군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자 오씨는 이후 공중파 방송 인터뷰에 응해 "누군가 아들을 데리고 있다면 따뜻한 밥이라도 잘 먹였으면 좋겠다"며 태연히 동정심을 호소하는 등 뻔뻔함을 보이기도 했다.
경찰이 오씨를 결정적으로 의심하기 시작한 것은 오씨가 던진 몇가지 '미심쩍은 진술' 때문이었다.
오씨는 아들이 동네 슈퍼마켓에 오락을 하러간다고 나간 뒤 사라졌다고 진술해 놓고 정작 오락실은 가보지도 않은 점이 경찰 조사에서 확인된 것이다.
또 경찰의 통신수사 결과, 우군이 오락을 하러 간 사이 자신은 동네 산책을 했다고 진술해놓고 그 시각 경북 경주시 내남면에서 휴대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드러나 경찰은 이 부분을 집중 추궁, 끝내 범행 일체를 자백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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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5.
우리집에서 걸어서 오분거리에 살던 똘xx 같은x...
오늘 현장검증 있었는데요...
방송국에서도 오고... 동네사람들도 디따 많이몰렸고...
쓰레ki같은사람 뭐 잘났다고 방송국에서... 아이아빠는 더 못난사람 같단생각이T..T
오늘 현장검증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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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ki같은사람 뭐 잘났다고 방송국에서... 아이아빠는 더 못난사람 같단생각이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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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16.
2008.02.16.
정말 뻔뻔하네..ㅠ.ㅠ 사람이 정말 저렇게도 독할수 있는거구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