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볼링장에 가지 말았어야 했다...
우리의 불행은 여기서 출발한다...

우린 오랜만에 볼링한게임 칠까...
누가 말했는지 지금은 기억이 나질않는다...
다같이 좋치...ㅠㅠ

그렇게 시작된 볼링...
첫 게임 편나누기...
첫 게임은 내기 없이 말그대로 편나누기 였다...
거기서 모관회원 전체 8명중 2등...
그래서 조일위 다음으로 시드 배정받았다...ㅎㅎ

그리고 두번째 게임 음료수 내기...
모관회원 아뿔사 전체 8명중 꽁지...
그래서 음료수삿다(다행이 지가삿다..ㅎㅎ)

여기서 우리는 게임을 접었어야 했다...ㅜㅜ
그러나 우리의 오만은 여기서 시작되었다...
에이 첫번째 2등했는데...
실수 일수도 있지...(이 얼마나 가슴아픈 오만이었던가*^^*)
기분좋게 우리가 음료수 사고...
이번 게임 이겨서 게임비 저팀이 낼꺼야...(또 오만*^^*)

그런데 아뿔사 그것은 실수가 아니었다...
첫게임만 실수 였고...
나머지 게임이 지 실력이었던 것이었다...
우리셋은 2등한, 지놈만 쳐다보고 있었거늘...
이럴수가...
8중명 또 꼴등...ㅠㅠ
(나는 정말 그놈 죽일뻔했다~~~ㅋㅋ)
그러고는 오늘 휴가로 스키타러간단다...
스키는 무슨스키 볼링이나 연습하지...ㅋㅋㅋ

어제의 볼링사건의 전모는 이러했다...*^^*


ps : 첫게임 나란히 꼴등했던...
      재구기와 매너우야는 상위권을 차지하는 미친짓을했다.
      미친듯 스트라이커를 쳐되던 그놈들은 둘다 우리편 아니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