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널 진입하자 마자 꽉 막힌 차 속에 보이는 프리미엄 스티커...
CB로 불러도 대답없으시고...
대각선으로 차량 한대 차이라 클락션을 눌러도 모르시고...

겨우 터널 나와서 뵈었네요...
차량정체속에 서있는 하와이안블루 바로 옆에서 창문을 열고 인사했더니...
어르신 네분이 타고 계시더군요...

"안녕하십니까?...같은 동호회 차라 인사드리고 가려구요...^^"

"아~ 우리 딸래미 차... 안나...^^"

꾸~뻑 인사 드리고 왔습니다...^^

머리가 나빠 차량 번호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겠네요...
9083인가 1083인가 맨 뒷번호가 4인가???
하여튼 안나씨 아버님 만나뵈어서 반가웠습니다...^^

근데 안나씨가 어느분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