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부산에 보증 수리겸 내려 갔었는데,

제 엔진이 예전에 한번 내린후 아이들링시 진동이 많은 상태였습니다.

정비부장님이 전에 갔을때 하셨던 말중에 엔진이 제대로 자리가 잡히지 않을 경우

진동이 심하다고도 하더군요. 디젤엔진 자체가 진동이 많고 내부 왕복운동가 더불어

회전력이 가해지고 있는 상태이죠..

암튼 요런상태의 덜덜덜 엔진을 그나마 진동을 줄일수 있는 방법..

엔진 미미를 느슨하게 풀고, 크랭킹을 몇번 하면 엔진자체가 움찔하면서 엔진이 제대로 자리를 잡는다더군요.

너무 과하게 하면 엔진 위치가 벗어나게 되어서 진동이 커질수도 있으니, 2~3회 크랭크인만 하고..

미미를 단단하게 고정시켜주면 되구요..

리프트에서 살짝 든 상태에서 진행^^

암튼 요렇게 하니 엔진이 많이 정숙해졌네요..

보증 수리겸 다른 수리도 하고 나니...새차 타는 기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