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울등대랑 제가 어떻게 보냈는지 무지 궁금하시죠??????
(아니시다구요??살짝 삐집니다ㅋㅋㅋㅋ)
영화예매시간이 다소 늦은관계로 아웃백에서(모회원의 테러성 전화포함) 오붓이 식사를하고
그래도 시간이 2시간정도 남아 미니몰로 쇼핑을 다녔습니다~~
근데 왜이리 아이들꺼만 눈에 들어오는지
결국 정호 파워레인져손목시계,스티커랑 수연이 머리방울,핀,스티커
이렇게 사고 cgv에 가서 표찾고 약1시간 기다린후 트랜스포머를 덜덜(너무추워서)
거리며 고목나무에 매미처럼 딱붙어 2시간 넘게 봤더니 샥신이 쑤시데요ㅋㅋㅋㅋ

그리곤 집으로 와 여보 이제 자~~~~자
우리의 긴역사를 새로 쓰기위해 이불밑에 들어갔는데(여기서 절대 상상은 금물)
제가 살포시 여보"나 오늘 그날인데"
울신랑 바로 돌아눕고 코골고 자더이다~~~
넘 긴~~~~밤 아무런 구애없이 원없이 잘 잤습니다ㅎㅎㅎㅎ
우리의 셋째는 이렇게 사라져 갔습니다ㅠㅠㅠㅠ반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