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안그래도 뻐근한데 비까지 와서 찌뿌둥하고..........
어째 부산 쪽은 이틀에 한번 꼴로 비가 내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럴땐 '세차 안하고 다니길 잘했지~'란 생각을 합니다. ㅋㅋ~
아무튼 오후부터 외근 나간다고 회사 나와버리고
집에 와서 쭉~ 놀고 있습니다.

어제 공조기 LED 작업하면서 저의 불찰로 인한 약간의 사고?가 있긴 했지만 역시 만족스럽습니다.
CB도 어제 달았고 동호회 회원으로써 외관상 기본적으로 갖출 것은 왠만큼 갖추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마음만 갖추면 될 듯 싶은데.......  ㅋㅋ~

어제 헬퍼님들 하시는 거 보고 제 공조기 작업을 쉽사리 못 내밀었습니다.
직접? 해보려고도 해봤지만 '납땜 흡입기?'로 납땜 제거조차 못하고 있으니........
피곤하고 힘든 작업으로 보였습니다.
시계 LED.........제가 보기엔 다이계에 절정이더군요~~
다이계에 쒸레기........ ㅋㅋ~
시계뿐 아니라 모든 LED가 반복 작업이라
저 같으면 집어던진다는 말.... 입에 달고 해줬을 겁니다. ㅋ

어제 이런걸 느꼈습니다.
마치 설날 때 시골 내려가는데 자기 자식들 신경써서 씻기고 옷갈아 입히는..........
물론 이번 모임이 그런 뜻만 있는게 아니란 거 알지만
운영진분들이 행사 하나하나 신경써서 준비하시고 정성을 들이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4월달에 시골? 가야죠~~ ㅋㅋ

아무튼 전야제하는 그저께부터 어제 부산에 내려올 때까지 즐거웠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는 전야제가 더 재밌었다는.........
4월은 그런 분위기 이상이겠죠?

모든 분들 수고 많으셨고 반가웠습니다.


p/s. 씨름단 감독님!!!
씨름단은 언제 가동되나요???
어제 선수들 칼국수먹고 몸이 근질근질 한 것 같던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