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을 앞둔 오늘 밤...
드디어 10월 12일 목요일...
낼 아침에 5년이란 시간을 보내온 이모부 회사를 그만 두고...
몇일 아니 몇달 아니 더 많은 시간을 두고 생각해온 그 결심을...
낼 말씀 드리고 그만두려고 합니다...
싶지 않은 결정이었기에 많이 힘들었고 앞으로도 더...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소흘히 할수 없었던 저의 맘을 너그러히
이해주세요~~~ 어린 나이?에 모든 걸 버리고 다시 시작하려니...
맘과 몸 모두 앞으로 힘드리라 생각이 듭니다...
이모부와 이모를 떠나 사장님과 실장님께 서운한 맘이...
일마치구 간단히 맥주한 잔 마시고 집에 와서...
넉두리 글 올리는 저의 맘을 넓은 아량으로 봐주세요!!!
죄송합니다라는 글 제목처럼 이것 저것 생각하고 다니다 보니
최종적으로 내린 결론입니다...


동호회를 떠나 한 모임이고 단체인데 생활이 힘들어져서...
소흘히 하게 되었는 점이...


앞으로 어떤 상황이 일어날지 모르기에 더 불안합니다...
미련하다는 생각도 들고...


영업을 하면 느낀게 사람에게 있어서 정이란 정말 무섭고 대단한거란걸...
동생같은 녀석이 맥주 한두잔 마시고 집에 와서 이렇게 글 올리는거 보시고
한쉼하다고 생각이 드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맥주는 술도...



하지만 생각하고 결정내린 일이기에 앞으로 더 힘차게 열심히 하자고
제 자신과 약속을 하고 오늘 밤을 보내려고 합니다...
낼이면 달라질 저의 또 다른 시작을 맞이하며 말이죠...


긴글 아닌 긴글을 올리고 오늘 밤을 마무리 하려 합니다...


다시 들어오는 그날까지 모두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