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 지내시죠?
어제 구미서 하는 벙개도 참석을 못했군요,,
고향 어머님이 좀 편찮으셔서..고추를 좀 따고 왔습니다...아이고 허리야....

요즘 시골은 부모님께서 농사지으시는분들은 다 아시겠지만...
추석...대목....전에는 항상 바쁩니다...명절에 쉴려면 농사일을 조금 당겨 마무리 지어야 하지요..
고추따기....이거....못할짓입니다....
하루종일 허리숙여....조그마한거.......화딱지 나고,,,,덥고,,,,,,

어제 저녁답에 구미 도착했으나...몸이 찌뿌둥한 관계로....저녁자리 참석할까 고민하다가....걍 쉬었습니다...
요즘 모임에 많이 소홀하지만.....
마음은 항상 그 자리에 있는거 아시죠?

몇일 있음 추석이군요...
내일부터 쉬시는 분도 있고, 5일부터 쉬는분도 있을것이고...
저는 5일부터....

고향 다들 잘 다녀오시구요..
항상 운전조심합시다...부모님께 효도도 많이하세고 오세요...

민석아빠(구 화무십일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