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면접
- [경]TG달료♡_YW
- 조회 수 122
- 2006.09.07. 09:15
저는 지방 모대학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늦게 복학해서 1년 후배들과 함께 동고동락을 하며 어느덧 졸업반이 되었죠.
서서히 취업준비에 바쁜 나날을 보내며
후배중 한명이 몇달전엔 입사 면접을 보고왔습니다
평소에도 조금은 독특한 그녀석은 ....
예의상 정장을 입고 면접에 임한 다른 경쟁자들과 다르게 간단한 점퍼를 입고 면접에 응했죠 -_-;
한명씩 면접을 보다가 본인 차레가 왔습니다...
이것저것 물어보다가 마지막 질문에서..
면접관 : 자네는 얼마나 많은 보수를 받길 원하는가? 그리고 왜 그정도를 받아야 하는가?
생각할 여지도 없이 그녀석은...
후배 : 저는 딱 100만원만 받아도 충분합니다... 더이상 바랄것도 없고 충성을 다하여 열심히 하겠습니다
말투 또한 웃긴 그녀석에 당황하면서 약간 미소짓는 면접관 ㅋㅋ
얼마후 면접 결과가 발표했구 ... 아쉽게도 그녀석은 떨어지구 말았습니다...
그날 저녁 그녀석이 부르더군요..술한잔하자구...
후배들 몇명 함께해서 술자리에 앉았는데....어째 그녀석의 인상은 좋아보이지 않더군요 -_-
우리들은 괜찮아~ 다른데 합격하면되지..기회는 아직 많아~~ 라면서 위로해주고있는데
심각히 술잔을 비운 그 후배녀석이 갑자기 술잔을 테이블에 내려 치더니 하는말......
"ㅆㅂ 어떤 새끼가 90만원 불렀나봐 ~~~~ ㅠㅠ"
<모두 다음에서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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