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퇴근길에 엔진오일이나 갈려니 하고 카클가니 문도 안열고....(담배 두까치 피구..담에... 하고 왔슴다)
몇년째 엄청나게 비싼 보험료를 내면서 절대 고객이 되어준 보험 아줌마로부터
소포가 왔다길래 뭘까 뭘까... 정말 궁금해하며 우체국으로 가보니....
맛김...한 박스....(-_-;)
집 주차장에 차 세우고 문득 얼마전 구입한 현영표 gps 선 정리나 하면서 방장님이 협찬해주신....
마술이 노크마크를 sp노크마크로 교체하다 마술이 장착해준 기사님 생각하며 욕이 나올뻔 했어요..
"요다 본드 발랐나??" 암튼 어제 손톱깍기에 의해 살해된 손톱을 그리워하며.. 뜯어 내다가 지금.....
손톱부근에  피 나요... ㅜㅜ
그리고 gps선을 숨키기 위해 a필라 분해하고 휴즈박스에 선 물리고..정리하고... 모든게...순조로와 보이는데..
(물론 gps위치선정에 좌절감을 맛 봤지만...) 아니라 다를까..... a필라 조립하고나니 마술이가 작동을 안하네요..
문제는 리모컨 수신부...그렇습니다... 앞유리 위에서 내려다 보고있는.. 깜장색 네모에 파란 커넥터가 붙어있는데
커넥터 고정핀이 부러진겁니다....원래 이게 있어야 꼽으면 딱소리 나는뎅...ㅠㅠ 접촉불량입니다..이런..이런...
대충 고정시키고...(어떻게 되겠죠...-_-;) 아침에 상처로 얼룩진 몸과 마음을 담배 한까치에 날려 보낼려고 했으나.....
입에 문 담배는 그대로고 손가락만 빠져서..손가락 화끈거려욧....ㅜㅜ
이 글쓰고 바로 잘 생각입니다....  더 이상... 이상한 기운이 느껴져요...(-_-;)
내일은 맑겠죠???? ㅜㅜ  오늘 하루 행복들 하셔야 합니다~~~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