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냐세요?  글쓰기 권한이 이제야 주어 지는군요. 감솨감솨.....
한가지 정보를 알려 드릴까 합니다.
얼마전 새해를 앞두고 연비를 측정 해봤는데... 생각 만큼 나오질 않더군요. 현재 3개월 좀 지났는데 9,700Km 주행 했습니다.
4WD AUTO 공인연비 12Km, 운전 습관, 시내주행 감안하고 10Km는 나와야 한다는 개인적인 생각하에 측정했는데 8Km에서 왔다 갔다. 우선 예약....기아자동차 서비스 만평로타리부근(일주일전 예약===>철저한 예약제임. 어설프게 가지 마시길 바로 빠꾸)으로 바로 출근 했습니다. 첨에 한다는 소리가 새차라서 그렇다. 만킬로 된차도 새차에 속한단 말인가.....ㅋㅋㅋㅋ. 얼마 까지 새차로 인정해 줄껀데요? 잠시 후 ECU 테스터기 들고 오던만 하는 소리가.... 2번 인젝터가 나갔답니다.  그럼  들어 오라고 하세요......튀지 특성상 4개의 인젝터 중에 한개가 문제가 생기면 다른 인젝터에 맞출려고 자기혼자(고장난 인젝터) 무지 바쁘게 밸런스를 맞춥답니다. 새찬데 왜 그렇냐고 하니 투산이나 튀지는 원래 인젝터가 잘 나간답니다. 사실 혼자 무지 바쁘게 다녔습니다. 1층에 정비1반에 갔다가 2층에 하이테크팀 갔다가. 결론은 2번 인젝터 바꾸는걸로 마무리... 좀 더 타봐야 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약간의 만족감만 얻었다는데 위안을 삼아야 할 것같네요. 여러분들도 지금 같은 겨울철 아침에 예열하고 시동걸고 난 후 RPM이 한번씩 요동 칠때, 그리고 나는 운전을 잘하는데 연비가 너무 않나온다 의심스러울땐 미리 예약하시고 정비소에 가시길 분명히 인젝터 바꿀겁니다. 참고로 저는 엑센트 1.5 유로 95년식 새차부터 해서 지금까지 몰다가 9월에 바꿨습니다. 미터기는 270,000Km 그래도 아까워서 (차 무지 잘나감. 다만 엔진오일 많이 퍼 먹음) 형수 줬습니다. 아직 고속 도로 190나갑니다.그정도로 차에 대한 지식은 약간 가지고 있고 관리 잘합니다. 초보라면 모를까 스포튀지 바꾸신 분이라면 과거에 차를 몰다가 바꾸신걸로 사료되는데.... 이참에 인젝터 4개다 바꿔 보시길...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