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오전
일단 날씨가 꾸물꾸물한게 벙개하기 좋은 조건이었고~~~
1시를 넘어 일단 물세차를 한판하고 벙개장소 운동장으로 향하는데 텐티가 온다고 연락오고
1시50분에 도착하니 암도 안보여 일단 자리잡고 있으니 텐티가 네비랑 도착했습니다.
이어지는 개돌님의 등장~~ 그리고 라온이 고속도로라고 연락오고 빠빠는 대구에서 온다고 하고
그럭저럭 시작하는 분위기는 그런대로 순탄했죠~~~

먼저 개돌님이 제차 접지한다고 보넷열고 시작했습니다.  이 작업이 장장 5시간을 이어질 줄이야~~
먼저 제차 다하고 라온하고, 화무십일홍님 이렇게 접지하셨죠~~~  저말고는 딱풀이랑 같이 했구요
이 접지와 딱풀작업이 아마 6시 넘어 마무리되었죠~~~
수고해 주신 개돌님에게 모두 감사의 인사와 앞으로 계속되는 부탁을 위해 잘 보여야 합니다.

그담이 머니머니해도 cb 죠  
라온과 저, 빠빠가 작업하는데 전 전날 카투유가 배선을 깔끔하게 해 줘서 전 전동브라켓에서
루프레인 끝의 플라스틱커버속으로 넣어서 천정쪽으로 작업했습니다. 선루프 고친다고 천정을
다 들어낸 상황이라 쉽게 배선했는데 문제는 운전석 밑이었는데 이걸 지차인양 카투유가 넘나도
깔끔하게 처리해 줘서 감사  
전동브라켓은 단단히 고정하고 안테나를 꽂으니 나도 어느새 국장~~~
어제 cb다신 분들 안테나 거치대가 필요해져 버렸네요~~~~~ 미리 사놓지도 않은 상태인데~~~
빠빠와 라온은 하루종일 이 작업으로 정신없었죠~~~~
그래도 직접 작업들을 하면서 텐티와 골드스톤의 조언과 도움으로 무사히 다 마쳤지요~~~
그 와중에 라온은 선도 깔끔하게 정리하고~~~대단해요~~~~~
아참 텐티가 준 시비 안테나용 깜빡이,~ 그거 죽이더만요~~~~~멀리서도 잘 보이고
진짜 좋아요    언제 경상방에서 고휘도로 공구합시다 ~~  색상통일해서~~
아님 경남은 청색, 경북은 적색도 좋구요

그리고 우리 광역장이 가족과 함께 왕림하사 분위기는 최고조였죠~~~
그 동안 구미 벙개만 다니신 분들은 광역장 얼굴 첨보고 얼굴도장 꽝꽝 찍고~~~
스티커 받아 다 붙이고    아마 신입분들에게는 이만한 즐거움이 없었을 겁니다.  ㅋㅋㅋ
골드스톤님, 화무십일홍, 알리님은 스티커를 거의 다 붙이셨죠~~~ㅋㅋㅋ
그기다 스포티지 경상방 비공식 스티커까지 다 붙였으니 이제 스티커 뽀대는 납니다.

이런저런 일하다 보니 배가 고파서 탕수육가 냉면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배를 불리고 나니
분위기는 후반전~~~  
cb마무리와 스티커 작업에 여념이 없고 개돌님도 접지 마무리한다고 정신업고
이 사이에 지야님이 오신다는 연락이 있어 눈빠지게 기다렸죠~~~~~~
울 방장과 올만의 재회를 하고 방장은 다시 청주로 발길을 돌리고
우리는 7시가 다되어 대구 산채로 갔습니다.  인원이 어른만 거의 20명
애들까지 25명의 거대군사였습니다.  

출발은 cb의 신고식이라 재미있떠군요  그리고 시비 덕분에 떼빙의 속도가 좀 올라가더군요
없는 사람은 답답하겠더라구요   그리고 산채앞에 차를 다 세우고는 올라가 산적의 안내하에
거금의 음식을 박살내었죠~~  먹다먹다 다 못먹고 남겼지 아마~~~
위에 언급된 사람 이외에 공주아빠, 머슴내외, 화무십일홍 내외까지
사진으로 확인하세요~~~~~ 먹다 남은 음식은 ~~  그기다 산적의 쏟아지는 썹스~~~

산채를 나와 두류공원 가려다가 차세울 때 없다는 의견에 따라 호림공원으로 떼빙갔죠~~~
줄서서  보기 좋더라구요~~~~~ 그기서 음료수를 한잔씩~~  공주아빠가 쏜거랍니다.
이렇게 정모같은 벙개는 마무리하고 다들 집으로 갔습니다.

이번 정모를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을 소개하겠습니다.

1. 아픈 몸을 이끌고 격려차 그미까지 오신 울 방장~~~내외 ㅋㅋㅋ
2. 회원들에게 보다 존 차를 만들기위해 접지와 딱풀을 만들어 주신 개돌님~~  접지하신분들
개돌님앞으로 자재비 1만냥식 납부바랍니다.~~~
3. 시비 공구한다고 고생한 라온~~ 잘 모르며 하다보니 시행오차와 교환이 이어졌지만 많은 걸 같이 배운 것도 존 결과지요. 그리고 음료수를 돈들여 공급해준 것도 땡큐. 이 돈은 받기가 힘들지~~~ㅋㅋㅋ
4. 멀리서 날아와 다이를 이것 저것 챙겨분 텐티 내외  역시 사람은 든든해야 한다니까~~~
5. 회원들의 cb를 측정하고 설치에 도움을 준 골드스톤님  경상방의 기술자입니다.
6. 하는 것도 없이 대구서 오신 지야님 내외~~~  뭐하나라도 건졌는지? ㅋㅋㅋ  사람을 낚았다고요?
7. 되지도 않는 무전기 들고 다니며, 차의 비닐을 1년이 다되도록 안떼는 쥔장 공주아빠~~ 마지막 음료수 떙큐
8. 대군의 식사를 위해 산채에서 예약자리 지킨다고 힘들었고~~ 먹는 것 챙기고 싸게 판다고 고생한 울 산적~~~
9. 벙개 같지 않은 벙개에 오셔서 분위기를 느끼신다고 고생하신 화무십일홍님과 알리님~~~
10. 안테나 블라켓 나갔다고 사 놓고 라온이 안가져와 암것도 못한 머슴~~~
11. cb에 온 하루를 다 퍼 부은 빠빠
12. 사고로 오고 싶어도 못온 빨다만 사탕~~~~
너무도 많은 분들이 이번 모임을 위해 고생했습니다.  빠진 사람이 있을 것 같은데~~~
나머지는 좀 있따 올리는 사진으로 확인하세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