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벙개를 3시간전에 치고 진짜 벙개같이 했습니다.
그랬더니 오신분들이
저랑, 랜마, 아름다운빠빠 그리고 개돌님 내외  이렇게 5분
장소는 두류공원 스케이트장 앞 부라보셀프세차장  

8시쯤 되니 거의 다 모이셔서 일단 저랑, 랜마, 빠빠는 차 닦고
그런데 빠빠가 차문을 잠궈서 긴급불러서 연다고 한바탕 난리~~~~
왁싱은 저만 하고~~~~ 다른분은 액체왁스로 끝내시더군여~~~~~~

밥은 바로앞 김밥집에서 라면에 김밥으로 떼우고
두류공원 놀라장에 차세우고 인라인장 옆에 안자서 밤바람을 맞았죠~~~
참 저녁에도 사람들이 참 많더군여   벌써 여름인가 싶었습니다.

대구분이 한분도 안계서 구미 4명, 상주 1명이 대구에서 벙개하는 기현상을
만들었죠~~~~ㅋㅋㅋ

10시30분쯤 차를 타고 구미로 출발해서 오다가 랜마는 상주로 보내고
다시 구미로 들어왔습니다.   오면서 80-100으로 달라면서 다른분이 안치고
나갈까 조마조마했는데 그냥 줄서서 따라오시더군여~~~~

조금만 참으시면 연비는 좋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구미서 할껄~~~~~~ㅋㅋㅋ
그리고 기념사진은 사진방에 올립니다.

세차장은 그런대로 쓸만했어요~~~~
담에 대구 세차벙개는 그 집에서 하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