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휴대폰 거짓 통화의 속뜻, 男 "나 좀 봐요" 女 "싫어요"
- [경]경비반장
- 조회 수 115
- 2005.04.22. 16:34
휴대폰 거짓 통화의 속뜻, 男 "나 좀 봐요" 女 "싫어요"
[팝뉴스 2005-04-22 03:05]
휴대폰 사용자의 상당수가 곤란을 피하기 위해 통화를 하는 것처럼 연기하며,
성별에 따라 거짓 통화의 의도가 판이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스가 지난 1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권위자인 제임스 카츠 교수(미국 럿거스대)는 소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된다. 휴대폰을 이용해 거짓 통화를 했던 경험자의 비율이
상당히 높았던 것.
제임스 카츠 교수의 강의를 받는 학생 중 거짓 통화를 했던 이들은 1/4에 달했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29명의 학생 중 27명이 휴대폰에 대고
혼잣말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거짓 통화는 눈 앞의 곤란을 피하기 위한 것이다.
즉 곁에 있는 사람과의 접촉이나 대화를 피하기 위해
'휴대폰 일인극'을 벌인다는 것이다.
제임스 카츠 교수는 "사람들은 멀리 있는 이와 대화하도록 만들어진 장치를,
바로 곁에 있는 사람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고 촌평했다.
그런데 거짓 통화를 하는 '저의'가 성별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남자는 여성들에게 접근하기 위한 방편으로 거짓 통화를 활용한다.
통화를 하는 것처럼 연기하면서 주위 여성을 곁눈질로 탐색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그런데 여자는 그 반대일 때가 많다. 즉 관심 없는 남성이 접근해오면 외면하기 위해
전화기에 대고 혼잣말을 한다는 것이다.
한편 통화 내용이 거창하고 중요한 일로 보일수록 거짓 통화일 확률이 높다고.
지각을 한 직장인은 아주 '중요한' 고객과 통화하는 척하면서
사무실로 들어선다고 보면 되는 것이다.
- 팝뉴스 성문 기자
[팝뉴스 2005-04-22 03:05]
휴대폰 사용자의 상당수가 곤란을 피하기 위해 통화를 하는 것처럼 연기하며,
성별에 따라 거짓 통화의 의도가 판이하다는 보도가 나왔다.
뉴욕타임스가 지난 15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권위자인 제임스 카츠 교수(미국 럿거스대)는 소규모 집단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된다. 휴대폰을 이용해 거짓 통화를 했던 경험자의 비율이
상당히 높았던 것.
제임스 카츠 교수의 강의를 받는 학생 중 거짓 통화를 했던 이들은 1/4에 달했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29명의 학생 중 27명이 휴대폰에 대고
혼잣말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거짓 통화는 눈 앞의 곤란을 피하기 위한 것이다.
즉 곁에 있는 사람과의 접촉이나 대화를 피하기 위해
'휴대폰 일인극'을 벌인다는 것이다.
제임스 카츠 교수는 "사람들은 멀리 있는 이와 대화하도록 만들어진 장치를,
바로 곁에 있는 사람과 커뮤니케이션하는 데 사용하고 있다"고 촌평했다.
그런데 거짓 통화를 하는 '저의'가 성별에 따라 다른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끈다.
남자는 여성들에게 접근하기 위한 방편으로 거짓 통화를 활용한다.
통화를 하는 것처럼 연기하면서 주위 여성을 곁눈질로 탐색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그런데 여자는 그 반대일 때가 많다. 즉 관심 없는 남성이 접근해오면 외면하기 위해
전화기에 대고 혼잣말을 한다는 것이다.
한편 통화 내용이 거창하고 중요한 일로 보일수록 거짓 통화일 확률이 높다고.
지각을 한 직장인은 아주 '중요한' 고객과 통화하는 척하면서
사무실로 들어선다고 보면 되는 것이다.
- 팝뉴스 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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