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사랑에 관한...(오래된 연인처럼)
- ㅂг どг : ベさズ∂
- 조회 수 106
- 2005.01.28. 12:06
오래된 연인처럼....
처음 그녀와는 그냥 같은 동네 주민으로
골목길에서 마주치면, 눈인사 정도만 하고 지내는 사이였습니다.
그런데 우연히 같은 대학을 가게 되고,
함께 통학을 하며, 그때부터 우린 특별한 사이가 되었죠.
하지만 워낙에 연인이 되기 전부터 오며가며,
서로 무릎 나온 츄리닝과 부스스한 모습을 자주 본 사이라,
오래된 연인처럼 아주 편하답니다.
그런데, 편한 건 좋은데, 저도 가끔은 그녀에게
멋있게 보이고 싶거든요.
그래서 폼 좀 잡으면 그녀는 다짜고짜 웃기부터 합니다.
그게 얼마나 자존심이 상하던지.....
그래서 저는 한 가지 방법을 생각했습니다.
어느 날 제가 아르바이트하는 카페로 그녀를 불렀고
그녀가 친구들과 와 있는 것을 확인하고, 무대위로 올라갔죠.
"라이브 해주실 가수 분이 개인적인 사정으로
못 나오셔서 오늘은 제가 대탑니다."
그녀, 감동한 듯 입을 못 다물고 있는데, 그 모습에
제가 더 행복했습니다.
LOVE IS.............. 그녀에게 만큼은 늘 멋진 사람이 되고 싶은 것.
그래서 전 오늘도 그녀에게 잘 보이기 위해 또 뭔가를 준비합니다.
- 사랑에 관한 101가지 정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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