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지금 들어왔습니다. 우울하네요...ㅡㅡ;;
- 내이름은 지야
- 조회 수 162
- 2004.12.22. 23:15
휴우... 좀 속상하네요...
제가 아파트에 삽니다.
조금 전에 나갔다가 기분 좋게 집에 왔더니
윗 층에서 야매로 수도관 공사를 하다가 수도관을 터트렸나 봅니다.
모두들 상상이 되시겠죠... 이 추운 날...
전문가한테 부탁하면 될 것을 직접 수리를 하다가 그렇게 되었다네요.
뭐, 두 집 모두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면 되는 일이지만
그것보다 더 기가 막힌 것은
요즘 사람들은 그럴 때 적절하게 말 한마디 제대로 할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좀 부주의했으면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하면
저희 집에서도, 서로 운이 나빴나보다면서 말이라도 괜찮다고 할텐데
고쳐주면 그만이라는 식입니다.
고쳐주면 그만인 것, 맞긴 하지요...
하지만 이웃간에 정이 이렇게 매말라서야...
수리를 언제 해줄지, 진짜 해주기는 할지, 그것도 정확히 모르니
내일부터 바빠도 나가지도 못하고 마냥 집에서 기다려야 하는 저희들로선 참 야속할 뿐입니다...
게다가 저희는 집수리 한지도 얼마되지 않았는데, 수리를 위해 뜯어낼 거실천정부분만 새로 도배를 해준다니...
그것도 똑 같은 도배지가 있어야 표시가 덜 날텐데...
참 서글픈 밤입니다...
제가 아파트에 삽니다.
조금 전에 나갔다가 기분 좋게 집에 왔더니
윗 층에서 야매로 수도관 공사를 하다가 수도관을 터트렸나 봅니다.
모두들 상상이 되시겠죠... 이 추운 날...
전문가한테 부탁하면 될 것을 직접 수리를 하다가 그렇게 되었다네요.
뭐, 두 집 모두 운이 없었다고 생각하면 되는 일이지만
그것보다 더 기가 막힌 것은
요즘 사람들은 그럴 때 적절하게 말 한마디 제대로 할 줄 모른다는 것입니다.
자기들이 좀 부주의했으면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하면
저희 집에서도, 서로 운이 나빴나보다면서 말이라도 괜찮다고 할텐데
고쳐주면 그만이라는 식입니다.
고쳐주면 그만인 것, 맞긴 하지요...
하지만 이웃간에 정이 이렇게 매말라서야...
수리를 언제 해줄지, 진짜 해주기는 할지, 그것도 정확히 모르니
내일부터 바빠도 나가지도 못하고 마냥 집에서 기다려야 하는 저희들로선 참 야속할 뿐입니다...
게다가 저희는 집수리 한지도 얼마되지 않았는데, 수리를 위해 뜯어낼 거실천정부분만 새로 도배를 해준다니...
그것도 똑 같은 도배지가 있어야 표시가 덜 날텐데...
참 서글픈 밤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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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이름은 지야
23:19
2004.12.22.
2004.12.22.
아~~ 한숨이 먼저 나오네요.
지야님 말씀처럼 적절한 말하는 방법을 다 잊어버렸나봐요.
나도 남들에게 피해를 준 적이 있나 다시 생각해 봐야겠네요..ㅋ
지야님 말씀처럼 적절한 말하는 방법을 다 잊어버렸나봐요.
나도 남들에게 피해를 준 적이 있나 다시 생각해 봐야겠네요..ㅋ
23:25
2004.12.22.
2004.12.22.
23:30
2004.12.22.
2004.12.22.
23:51
2004.12.22.
2004.12.22.
아고 저런 ㅡㅡ;;
걍 맘편하게 살다보면.... " 내가 남에게 또는 남이 나에게 피해줄 수도 있고... 도움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면 도움이 될까 모르겠어요 *^^*
흠... 인생 선배님인데... 너무 그랬나요? *^^*
그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걍 맘편하게 살다보면.... " 내가 남에게 또는 남이 나에게 피해줄 수도 있고... 도움 줄 수도 있다"고
생각하시면 도움이 될까 모르겠어요 *^^*
흠... 인생 선배님인데... 너무 그랬나요? *^^*
그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23:53
2004.12.22.
2004.12.22.
00:11
2004.12.23.
2004.12.23.
00:23
2004.12.23.
2004.12.23.
01:58
2004.12.23.
2004.12.23.
07:51
2004.12.23.
2004.12.23.
08:01
2004.12.23.
2004.12.23.
08:11
2004.12.23.
2004.12.23.
형님...그런상황에선 따끔하게 말을 해야됩니다.
맘에 두시면 안됩니다. 다만 상대방도 뭐라고 대꾸도 못할정도로 무안을 주시는게...저라면 당연 그렇게 했을듯 합니다
좋게 해결되시어 얼릉 기분이 좋아지셨음 합니다
맘에 두시면 안됩니다. 다만 상대방도 뭐라고 대꾸도 못할정도로 무안을 주시는게...저라면 당연 그렇게 했을듯 합니다
좋게 해결되시어 얼릉 기분이 좋아지셨음 합니다
08:44
2004.12.23.
2004.12.23.
08:44
2004.12.23.
2004.12.23.
모두 이렇게 마음써주시고... ㅠ.ㅠ
내일부터 공사들어간답니다. 거실천정 다 뜯어봐야 물새는 관을 찾을 수 있다네요. 윽...
뭐, 그렇지만...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_______________^
모두 고맙습니다.^^*
내일부터 공사들어간답니다. 거실천정 다 뜯어봐야 물새는 관을 찾을 수 있다네요. 윽...
뭐, 그렇지만... 기분 좋은 하루입니다. ^_______________^
모두 고맙습니다.^^*
10:13
2004.12.23.
2004.12.23.
11:29
2004.12.23.
2004.12.23.
12:13
2004.12.23.
2004.12.23.
정말 너무 무뚝뚝한 이웃을 두셨군요.
미용아줌마 였으면..지야님보다 더 흥분해서 이리저리뛰어다녔을텐데..
지야님. 혹시 자꾸 미루고 안해주면..
저한테 말씀해주세요..^^;; 도배할때 도와드릴께요..^^;;
힘내세요~지야님. 지야언니님.
미용아줌마 였으면..지야님보다 더 흥분해서 이리저리뛰어다녔을텐데..
지야님. 혹시 자꾸 미루고 안해주면..
저한테 말씀해주세요..^^;; 도배할때 도와드릴께요..^^;;
힘내세요~지야님. 지야언니님.
14:29
2004.12.23.
2004.12.23.
16:11
2004.12.23.
2004.12.23.
19:24
2004.12.23.
2004.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