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쁜 일상으로 자주 활동은 못했는데 이렇게 가슴아픔을 털어놓습니다...
오늘 운동갔다가 지하주차장에서 올라오고 있는데 오르막 끝쯤에서 저의 티지의 시동이 꺼졌습니다...
당황한 나머지 일단 사이드 당기고 비상등 끄고 내려서 기아큐서비스에 전화했습니다...
저의 티지가 길을 막고 있는터라 정말 당황스러웠습니다...
좀 있다가 시동을 걸어보니 또 걸렸습니다... 다행이다 싶어서 일단 주차를 했는데
또 시동이 꺼져버렸습니다... 결국 시동이 계속 꺼지는 바람에 서비스 올 때 까지 기달렸습니다...
30분 쯤 지나서 도착하더니 점검했는데 안된다구 견인해야 된다고 했습니다...
근데 천정이 낮은 지하 주차장이라 견인차도 작은거 밖에 못온다고해서 결국 보험회사에
전화를... 또 30분 뒤에 왔습니다... 오늘 여친이랑 약속있었는데 미치는 줄 알았습니다...
견인해서 큐서비스에 갔는데 역쉬나 다를까 결함을 못찾는겁니다.. 그래서 답답한 가슴 이끌고
여친차 타구 집에 왔습니다... 후~ 리콜되서 새차받았으면 좋겠습니다...(도둑놈심보일지 몰라도)
이제 나의 티지를 타기가 두렵습니다...우리 횐님들도 저처럼 이러시면 바로 정지하고 긴급출동 부르세요~
이 때까지 저의 실없는 말이었습니다... 안전운전하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