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회사일 마치고 집에가서 장모님께서 회를 먹으로 오라고 하길래

즐거운 마음으로 처갓집에 갔지요..맛나게 홍어회와굴을 초장에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다시 집으로 오는 길에 아니 티코가  빨리가라고 빵빵 하고 경적을 울리는

것 아니겠습니까  안그래도 속도안나서 짜증나는데 신경이 많이 쓰이드라고요..

그래서 2차선으로 피해주니까 아니..뒷유리창을 가득 채운 초보운전 스티커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그리고 교차로에서 저 사람 죽이는줄 알았습니다...

아니 파란불이 들어 온걸보고 멀리서부터 계속 속도를 줄이지 안고 교차로를 넘는순간

앞에 남여5인조 취객들이 웃으면서 장난치고 있더라구요 설마 나오겠나하고 건널목도 아닌데

하고 들어가는데 남자한명이 웃으면서 들어오는것을 급브레이크 잡고 날리를치고 집사람

놀라서 눈커지고 장난이 아니었습니다..속도는 많이 안났지만 눈 앞에서 일어난 일이라...

제 눈에서 끓어 오르는 불을 잠재우고 심호흡 한번하고 무사히 집에와서 후열하고 집으로 올라갔습니다..

모두 안전운전 방어운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