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외국인들이 입은 한글티셔츠
- 꼬부기
- 조회 수 729
- 2004.11.26. 22:44
▼흰 꽃게 그림 위에 ‘한국횟집’이란 한글이 쓰인 티셔츠를 입고 있는 록밴드 ‘후바스탱크’의 한 멤버.
그나마 꽃게와 횟집이 잘 어울려 다행이다
▼한 외국인이 한글 '여관'과 목욕탕 표시가 함께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있다.
주변을 보니 우리나라의 전철 안인 것 같은데 그 뜻이 뭔지 아무도 안 가르쳐줬나?
▼한동안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원피스.
치마 아래 자락에 사선으로 '신흥호남향우회' 라 적혀 있다.
▼동양계 외국인이 입은 '구리인창중'.. 실제로 있는 학교다.
▼태국 방콕에서 발견됐다는 니트. 2004년을 언급한 걸로 보아 비교적 신상품 같은데 '2004을' 이 조금 안타깝다.
<img src="http://www.stoo.com/online_image/2004/1022/20041022_99_024.jpg">
▼'중국 베이징에서 판다며 오래전부터 떠돌던 사진. ‘위름치가그과름정확한있이위치있’.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다.
▼중국 천안문 광장에서 찍힌 사진. 무엇을 방해하지 말라는 걸까.
▼중국에서 팔린다는 소문이 있으나 확인되지는 않았다. 옷 자체가 '품질보증서' 란 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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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향우회'라고 쓰인 원피스로 한동안 화제가 됐던 브리트니 스피어스처럼 요즘도 여전히 외국인들의 한글 사랑(?)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국횟집'이란 한글이 쓰인 티셔츠를 입은 록밴드 '후바스탱크'의 멤버가 있는가 하면 '여관' 이라 적힌 티셔츠를 입은 외국인, 서양사람들에 뒤질세라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사람들도 한글이 적힌 옷들을 입고 있다.
당시 브리트니가 입었던 초록색 드레스는 명품 브랜드 '돌체 앤 가바나'. 때문에 브리트니를 좇아 한동안 한글로 ‘신흥호남향우회’ 라 쓰인 티셔츠가 불티나게 팔렸으며 '산불조심' '방범' 등의 한글 티셔츠도 입고 다녔다고 한다. 항간 외국인들이 '육개장' 이란 글자를 좋아하고 특히 'ㅎ' 자를 예쁘게 생각한다는 근거없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예전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뜻도 모르는 영어 티셔츠를 입었던 것처럼 외국인들도 한글을 뜻보다는 디자인으로 인식, 입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중.
우리 눈에는 한없이 재미있기만 한 외국인들의 '한글 사랑' 을 살펴보자.
/스투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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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꽃게와 횟집이 잘 어울려 다행이다
▼한 외국인이 한글 '여관'과 목욕탕 표시가 함께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있다.
주변을 보니 우리나라의 전철 안인 것 같은데 그 뜻이 뭔지 아무도 안 가르쳐줬나?
▼한동안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원피스.
치마 아래 자락에 사선으로 '신흥호남향우회' 라 적혀 있다.
▼동양계 외국인이 입은 '구리인창중'.. 실제로 있는 학교다.
▼태국 방콕에서 발견됐다는 니트. 2004년을 언급한 걸로 보아 비교적 신상품 같은데 '2004을' 이 조금 안타깝다.
<img src="http://www.stoo.com/online_image/2004/1022/20041022_99_024.jpg">
▼'중국 베이징에서 판다며 오래전부터 떠돌던 사진. ‘위름치가그과름정확한있이위치있’.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다.
▼중국 천안문 광장에서 찍힌 사진. 무엇을 방해하지 말라는 걸까.
▼중국에서 팔린다는 소문이 있으나 확인되지는 않았다. 옷 자체가 '품질보증서' 란 뜻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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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향우회'라고 쓰인 원피스로 한동안 화제가 됐던 브리트니 스피어스처럼 요즘도 여전히 외국인들의 한글 사랑(?)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 '한국횟집'이란 한글이 쓰인 티셔츠를 입은 록밴드 '후바스탱크'의 멤버가 있는가 하면 '여관' 이라 적힌 티셔츠를 입은 외국인, 서양사람들에 뒤질세라 중국, 태국 등 아시아 사람들도 한글이 적힌 옷들을 입고 있다.
당시 브리트니가 입었던 초록색 드레스는 명품 브랜드 '돌체 앤 가바나'. 때문에 브리트니를 좇아 한동안 한글로 ‘신흥호남향우회’ 라 쓰인 티셔츠가 불티나게 팔렸으며 '산불조심' '방범' 등의 한글 티셔츠도 입고 다녔다고 한다. 항간 외국인들이 '육개장' 이란 글자를 좋아하고 특히 'ㅎ' 자를 예쁘게 생각한다는 근거없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예전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뜻도 모르는 영어 티셔츠를 입었던 것처럼 외국인들도 한글을 뜻보다는 디자인으로 인식, 입고 있는 것 같다고 분석중.
우리 눈에는 한없이 재미있기만 한 외국인들의 '한글 사랑' 을 살펴보자.
/스투닷컴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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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부산]성完이
[경]LandMaster
내이름은 지야
[전]로미스퐁[RM]
[경]ξ붕붕ξ[NYN]
22:49
2004.11.26.
2004.11.26.
동감입니다...,ㅡ,ㅡ;;
좋은 한글들이 얼마나 많은디.,ㅡ,ㅡ;;
초롱이...<--==울깡지 별명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한글들이 얼마나 많은디.,ㅡ,ㅡ;;
초롱이...<--==울깡지 별명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00:04
2004.11.27.
2004.11.27.
01:24
2004.11.27.
2004.11.27.
02:59
2004.11.27.
2004.11.27.
10:56
2004.11.27.
2004.11.27.
이런건 누가 만들어 내는지.....
좋은 말 나두고 저런 말을 적었는지....아리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