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희망고문
- [경]너부리=김찬
- 조회 수 174
- 2004.11.26. 12:13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행동은 같이 좋아하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그럴 수 없다면 그 다음에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행동은 절망을 주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둘 사이에 애인으로서는 전혀
희망이 없음을 분명히 인식시켜 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작은 희망 하나로
그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계속 당신만을 기다리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술에 취해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목소리 듣고 싶어 전화했어" 라고 전화를 한다든지,
사귈 마음이 전혀 없는 사람과 그냥
괜찮다는 이유만으로 데이트를 한다든지,
싫어서 헤어지면서, 이유는 집안이 어려워서,
옛 애인을 못 잊어서, 혹은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말을 한다던지 하는 행동들은 모두 상대방에게
"희망"을 주는 행위들이다.
그러나 이런 행위들은 그 사람 가슴에 안타까움과
속상함, 집착 등을 남겨, 큰 상처를 줄 수 있다.
이런 행위를 나는 "희망고문" 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웬만하면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런
고문을 하지 말자.
당신이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면, 그 사람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는 희망을 주지 않음으로써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찾아 떠나갈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니까...
- 박진영의 "희망고문" 中 -
가장 좋은 행동은 같이 좋아하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그럴 수 없다면 그 다음에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행동은 절망을 주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둘 사이에 애인으로서는 전혀
희망이 없음을 분명히 인식시켜 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작은 희망 하나로
그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계속 당신만을 기다리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술에 취해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목소리 듣고 싶어 전화했어" 라고 전화를 한다든지,
사귈 마음이 전혀 없는 사람과 그냥
괜찮다는 이유만으로 데이트를 한다든지,
싫어서 헤어지면서, 이유는 집안이 어려워서,
옛 애인을 못 잊어서, 혹은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말을 한다던지 하는 행동들은 모두 상대방에게
"희망"을 주는 행위들이다.
그러나 이런 행위들은 그 사람 가슴에 안타까움과
속상함, 집착 등을 남겨, 큰 상처를 줄 수 있다.
이런 행위를 나는 "희망고문" 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웬만하면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런
고문을 하지 말자.
당신이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면, 그 사람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는 희망을 주지 않음으로써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찾아 떠나갈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니까...
- 박진영의 "희망고문" 中 -
댓글
말은 참 공감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