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짬뽕의 두 쌍두마차......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120
- 2005.07.06. 09:12
^0^ 서경 멋집에 성동구에서 오랜 전통으로 짬뽕의 쌍벽을 이루는 두 집을 소개했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고.....그야말로 짬뽕 매니아들 사이에 너무나 잘 알려진 집이랍니다.....
왕십리, 뚝섬.....은근히 정담이 가는 곳이구요..... 맛집이 많지요......
탕수육으로 유명한 삼국지 명화원도 맛의 지존이신 할아버지께서 얼마 전에
돌아가신 후 아들이 물려 받으면서.....맛이 전보다 못하다는 소식이 들려 오네요.......
왜 부모님의 손맛을 따라가지 못하는 걸까요......
지난 번에도 왕십리 대중옥에 갔다가 연세가 여든이 훨 넘으신 할아버지께서......
잘못 한다고......50이 된 아들을......막 야단치고......다구치는 것을 보았답니다......
성깔도 대단하셔서 고양이 쥐 잡듯......그런 뚝심이 50여 년이나 대중옥을
이끌어 온 힘이 되겠지요......
.......ㅋㅋ 저도 14년 동안 시어머님께 야단 맞으면서.....
이북 음식을 배웠는데......워낙 솜씨가 좋으셨던 어머니의 절반도 못 따라 간답니다.....
빈대떡,냉면,만두......약간 흉내만 내는 정도지요......맛의 전수가 그렇게 힘든 것 같네요..... ㅋㅋ
.......워낙 잘 담그시던 된장맛을 전수받지 못한 게 한인데요......
시어머님 된장맛과 가장 흡사한 된장을 발견하여 다행이지요.....
시어머님이 돌아가신 후에.....최소 20여 곳이나 맛있다고 유명한 된장은
......다 사 먹보고 찾아낸 된장입니다.....이 끈기와 집념을......
......쪽지로 물어오시면 가르쳐 드리지요.....경북 대구에 있는 모 업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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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5
2005.07.06.
2005.07.06.
앙~ 저 짬뽕 엄청 좋아해요. 얼큰한 국물맛.
어제부터 짬뽕만 보네요. 어제 티브에 이색짬뽕 나오던데요..쟁반짬뽕이라고...
것둥 엄청 맛나보이던데요.. 오늘 점심은 짬뽕 시켜 먹어야것네요^^*
어제부터 짬뽕만 보네요. 어제 티브에 이색짬뽕 나오던데요..쟁반짬뽕이라고...
것둥 엄청 맛나보이던데요.. 오늘 점심은 짬뽕 시켜 먹어야것네요^^*
10:55
2005.07.06.
2005.07.06.
아........ 배고프고. 허전하고....
잠봉사진 또 보니. 넘. 땡기고.. 점심에 면을 먹으면 오후에 넘 빨리 배고파서.. 아.. 고민된당.. ㅠㅠ
잠봉사진 또 보니. 넘. 땡기고.. 점심에 면을 먹으면 오후에 넘 빨리 배고파서.. 아.. 고민된당.. ㅠㅠ
11:36
2005.07.06.
2005.07.06.
12:38
2005.07.06.
2005.07.06.
이런걸 올리시면.. 배가 더 고프다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