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하고도 4일 그저 가까이 사는 수원 회원 몇 분과 1박2일로 파도리를 다녀왔습니다.

파도리를 오가면서 뒤에 따라오는 베루토님의 이유 모르는 웃음을 필두로 야.. 나만 무전기가 없네...

다들 뭐 저리 재미가 있어서 웃으면서 즐겁게 가나... 나만 좀 그러네... 이런식으로 슬슬 시동...

차선바꿀때마다... 다른 사람들은 무전기로 교신하면서 차선 바꾸는데.. 나만 눈치로 들어갈라니 힘드네...

이런식으로 슬슬 기어 2단 변속....

서경정모 참석 후 수원으로 복귀할 때 베루토님과 파랭이짱님과 떼빙을 하면서, 선두에서 방향을 잡으면서..

이럴때 무전기가 있으면 안전하고 편하게 교신하면서 갈 텐데... 이러면서 3단 변속...

급기야 어제 이직하려는 회사 최종 합격한 김에 여세를 몰아서 나 됐다...

이직 선물로 만년필 사주기로 한거 그냥 무전기 사줘... 이걸로 마무리.. 크하하하..

드뎌 어제 부로 시비가 손에 들어왔습니다...

아이 좋아라... 이제 장착하고 여기저기서 카피카피 하면서 다닐랍니다.. 근데 카피카피가 맞나여?

언제 교육좀 시켜주세욤...

PS. 울프의 시비 구성..

1. 와이드 프로 본체
2. 7미터 쉴드 선
3. 수동 브라켓
4. 50센티미터 짜리 짧은 안테나...

사고 보니 구성품은 간단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