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컴빨리 입니다..

가죽시트 시공한곳은 기아차 화성공장 앞 입니다..
저번에 도어트림 가죽이 떠버렸습니다...그래서

다시 시공을 받았습니다..제가 옆에서 꼼꼼히 지켜보았죠..

보름후 다시 도어트림 가죽 전체가 다 떠 버렸습니다..
오늘 시간이 되서 그 시트집에 갔습니다.

그 집 사장이 하는말이 " 자기가 작업한 차들이 다..도어트림이 뜬다고" 하더군요.
" 어쩔수 없다고 "  
그러면서 " 사장님께서 옆에서 본드칠하고 작업하는거 보지 않았느냐"
"그럼 어떻게 하란말입니까" 라고 얘기 하더군요..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작업을 해놨으면 자기네들 실력 탓은 하지도 않고....
미안하다는 얘기 한마디도 없더군요..

정말이지 얼굴 붉히고 싸우고 싶었습니다...
아는 형님 소개로 했기에 많이 참았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봉천동에 있는 시트마을에 전화를 했습니다.
원래 스포티지 도어트림시트 작업한거 몇개월 지나면 다 떠버리는게 정상이냐고..
당연 정상이 아니라고 말해주더군요..그럼 동호회에서 난리나지 않겠냐고..

진짜 돈 몇푼 아끼자고 나와서 시트한게 정말 후회 스럽습니다..

그렇게 무성의하게 대답한 그 시트집 사장의 태도에 너무 기분 더럽고....
자기네 시트 시공 실력은 생각도 하지않고..배째라는식으로...

혹시나 스포티지 출고 받으실때 영업사원이 가죽시트 해준다고 하시면 차라리 거절하시고 현금 할인 받고
동호회에서 소문난 시트집에 가서 꼭 시공 받으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영업사원 통해서 한게 아니고..
아는 형님 통해서 했습니다..이게 문제 였습니다...

결국 시트집 사장한테 그거 도어트림 다시 순정 헝겊 트림으로 구해다 달라고 해놓고 나왔습니다.
순정 헝겊 다시오면 이번 동호회 공구한데 가서 다시 작업 할 생각입니다.

망할놈의 시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