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욱하는 성격에 밟았습니다. ㅜㅜ
- [수원]까만아이
- 조회 수 183
- 2005.06.06. 01:31
오늘 세차번개를 무사히(?) 마치고 돌아와서는 마저 일을 끝내고 저녁10시에 약속 장소로 향했습니다.
약속 장소는 마천역... 서울이라고 하기에는 좀 외진곳이더군요. 수원에서 약 50분정도 걸리고...
미오 없었으면 헤맬뻔했지요. 다행히 미오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없었으면... OTL
암튼 볼일을 마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약 12시쯤? 서울외곽순환도로에 올라타서 약 110KM 정도로 길들이기로
달려주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쏘렌토 흰둥이 한대와 싼타페 검둥이 한대가 제앞을 쌩~하며 튀어 나가더군요.
'헐... 죽으려고 별짓을 다하는구나...' 하면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런데 이넘들이 제앞에서 알짱알짱 대더군요.
'이런, 미XX들이 왜이런대?' 하면서 그냥 옆차선으로 옯겨갔습니다. 헐... 그랬더니 싼타페가 또 제앞을 막더군요.
길들이기로 지긋이 밟아줘가면서 정속유지하는대 자꾸 브레이크 쓰게돼다보니 슬슬 열받더군요.
그래서 확 밟아버렸습니다. 옆차선으로 이동하면서 확 밟아버렸더니 알피에 3천이 훌쩍 넘어가더군요.
'된장... 될대로 돼라'하면서 싼타페를 멀찌감치 떨궈놓고 왔습니다. 그랬더니만 쏘렌토... 이넘 무지 쫓아오네요...
저는 150KM에 알피엠 2800정도 였는데도 불구하고 쏘렌토 저 멀리 사라져버리더군요. 뒤이어 싼타페가 제 앞을
또 지나가더군요. 더 밟을까 말까 하다가 그냥 말았습니다. 더 밟아서 좋을거 하나도 없겠다 싶더군요.
쏘렌토, 싼타페 하는 짓거리를 보니 더 상대해주면 끝까지 해보자고 할것같더군요. 그래서 말았습니다.
그랬더니 그쪽도 더이상 시비(?)안걸더군요. 집에 오면서 생각해보니 처음부터 상대안해도 될것을 괜히 상대했단
생각이 들더군요. 괜히 티지에만 무리간게 아닐까하고... 또 괜한일에 목숨걸짓을 왜했냐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저도 전에타던차로 서해안고속도로에서 180이상 밟고 다녔던적도 있습니다만 한때였습니다. 지금은 왠만해선
무리해서 과속안하죠... 제 눈앞에서 차가 두바퀴반을 도는걸 본이후로는.... -0-;;;
에혀... 괜히 티지만 오늘 무리한게 아닌가 싶네요. 괜한 시비에 말려들어서... 제가 좀만더 참았으면 될것을 그걸 못참고...
딴에는 '스포티지의 능력을 보여주지!' 하는 오기도 발동해서 한짓이기도 하구요... 쏘렌토,싼타페 모두 좋은 차니까...
그거 조금 더 빨리 달린다고 누가 알아주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암튼 횐님들 모두 저처럼 괜한일 하지 마시구요 항상 안전운전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스포넷 스티커 붙이고 뻘짓거리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이런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약속 장소는 마천역... 서울이라고 하기에는 좀 외진곳이더군요. 수원에서 약 50분정도 걸리고...
미오 없었으면 헤맬뻔했지요. 다행히 미오가 있었기에 망정이지 없었으면... OTL
암튼 볼일을 마치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약 12시쯤? 서울외곽순환도로에 올라타서 약 110KM 정도로 길들이기로
달려주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쏘렌토 흰둥이 한대와 싼타페 검둥이 한대가 제앞을 쌩~하며 튀어 나가더군요.
'헐... 죽으려고 별짓을 다하는구나...' 하면서 그냥 지나쳤습니다. 그런데 이넘들이 제앞에서 알짱알짱 대더군요.
'이런, 미XX들이 왜이런대?' 하면서 그냥 옆차선으로 옯겨갔습니다. 헐... 그랬더니 싼타페가 또 제앞을 막더군요.
길들이기로 지긋이 밟아줘가면서 정속유지하는대 자꾸 브레이크 쓰게돼다보니 슬슬 열받더군요.
그래서 확 밟아버렸습니다. 옆차선으로 이동하면서 확 밟아버렸더니 알피에 3천이 훌쩍 넘어가더군요.
'된장... 될대로 돼라'하면서 싼타페를 멀찌감치 떨궈놓고 왔습니다. 그랬더니만 쏘렌토... 이넘 무지 쫓아오네요...
저는 150KM에 알피엠 2800정도 였는데도 불구하고 쏘렌토 저 멀리 사라져버리더군요. 뒤이어 싼타페가 제 앞을
또 지나가더군요. 더 밟을까 말까 하다가 그냥 말았습니다. 더 밟아서 좋을거 하나도 없겠다 싶더군요.
쏘렌토, 싼타페 하는 짓거리를 보니 더 상대해주면 끝까지 해보자고 할것같더군요. 그래서 말았습니다.
그랬더니 그쪽도 더이상 시비(?)안걸더군요. 집에 오면서 생각해보니 처음부터 상대안해도 될것을 괜히 상대했단
생각이 들더군요. 괜히 티지에만 무리간게 아닐까하고... 또 괜한일에 목숨걸짓을 왜했냐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저도 전에타던차로 서해안고속도로에서 180이상 밟고 다녔던적도 있습니다만 한때였습니다. 지금은 왠만해선
무리해서 과속안하죠... 제 눈앞에서 차가 두바퀴반을 도는걸 본이후로는.... -0-;;;
에혀... 괜히 티지만 오늘 무리한게 아닌가 싶네요. 괜한 시비에 말려들어서... 제가 좀만더 참았으면 될것을 그걸 못참고...
딴에는 '스포티지의 능력을 보여주지!' 하는 오기도 발동해서 한짓이기도 하구요... 쏘렌토,싼타페 모두 좋은 차니까...
그거 조금 더 빨리 달린다고 누가 알아주는것도 아닌데 말이죠...
암튼 횐님들 모두 저처럼 괜한일 하지 마시구요 항상 안전운전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스포넷 스티커 붙이고 뻘짓거리해서 정말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이런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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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06.
옆으로 지나가면 그냥 가는가 보다하고.. 안전하게 갈길을 가는게 정신적으로도 육체적으로도 편하더군여..^^
웬 미친X들이 가는구나 하고 말아버리세염..
웬 미친X들이 가는구나 하고 말아버리세염..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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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자동차 문화를 만드는 앞선 스포넷이 되자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