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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엄나무 소생의 기쁨....자연산 머우....

  • 〔청평〕원 폴
  • 조회 수 220
  • 2005.05.21. 23:01








재작년에 산행중 우연히 등산로 옆에 누군가 밟고 지나가는 바람에 나무 젓가락만큼이나 여린 엄나무 묘목이 부러져 있는 걸 보고 살릴 수 있을까해서 옮겨 심었는데 오늘 세차하러 가서 보니 이렇게 씩씩하게 컸네요.

엄나무 가시 무섭죠?
저게 약초가 됩니다.

그리고 머우가 우거진 모습을 보니 쌈 생각이...
잎은 쌈으로  줄기는 볶아서...쩝....맥주 안주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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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깜밥[RM]
아.. 저게 엄나무군요. 시골같은데 가면 많죠. 약재로 사용하죠?

머우는 시골에 가면 많죠. 깻가루 갈아서 우렁넣고 먹곤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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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
2005.05.21.
(서울/독도)팬케이크
(서울/독도)팬케이크
^0^ 엄나무는 잘 모르구요......저것이 자연산 머우가 맞나요? 신기하네요.........그러면 동네 수퍼나 할인점 등에서 보통 파는 머우는 멀까요......키우는 건가요? 전 머우쌈을 매우 좋아해서 잎은 살짝 쪄서는 보통 상추와 같이 먹거든요.....줄기는 데쳐서 껍질을 벗긴 후에 볶아 먹구요........사람들은 머우잎이 씁쓰름하다고 물에 약간 담그라는데.....저는 약간 쓴 듯한 맛을 걍 즐긴답니다......오늘 아침 사진에 머우가 없었던 이유? 어제 수퍼에 안 들어왔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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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9
2005.05.21.
깜밥[RM]
머우는 시골같은데가면 그냥 자란답니다. 일부러 키우는것은 저는 한번도 본적이 없네요. ^^ 저희 시골에서는 그까짓것 대충대충 자란답니다.~~~
머우는 잎은 잘르고 줄기만 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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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
2005.05.21.
(서울/독도)팬케이크
(서울/독도)팬케이크
^0^ 머우가 시골에 많아요? 아파트 단지 화단에도 머우 같이 생긴 게 있는데......실제 머우인지 몰라서.....ㅋㅋ
아참, 저희집 뒤 산 대모산에도......원추리는 좀 봤답니다......그런데 실제 원추리인 줄 모르니....못 꺾다가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맞다고는 하는데......어떻게 먹는지 몰라서.......원추리는 꼭 난초 같기도 하고 보리 같기도 하고......봄에 쏘옥 돋아나올 때 보면 신기하던데요......캘 줄 아는 나물이라고는 쑥밖에 없답니다......올 봄에 성묘 갔다가 열심히 쑥을 캐왔는데.....힘든 수고에 비하면 너무 적은 양이 허무하더라구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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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3
2005.05.21.
깜밥[RM]
아무래도 쑥이나 냉이같은것이 좀 흔하죠. ^^ 다른 나물은 산이 있는 시골이 아니면 구경하기 힘든 나물이랍니다.
저희 시골은 평지에 위치한 시골이라 나물구경하기는 힘들어서 저도 나물은 거의 모른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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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6
2005.05.21.
[서울]포비
난 당체 그잎이 그잎이니....호박잎인줄 알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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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9
2005.05.21.
(서울/독도)팬케이크
(서울/독도)팬케이크
^0^ 몇 년 전에......포천의 운악산(보기보다 험하더라구요.....)에 갔다가......같이 간 사람이 취나물이라고 해서 잔뜩 캐 온 적이 있었는데........못 먹었어요.......데쳐서 물에 담가도 얼마나 쓴지 못 먹을 정도더라구요......취가 아니었나봐요.....근데 요즈음은 산에 갈 시간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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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9
2005.05.21.
〔청평〕원 폴
원추리는 조금 크게 자라면 못 먹고 아주 여릴 대 살짝 데쳐 초고추장에 비비면 일품이구요.
머우는 줄기만 먹는 고장도 있더군요. 잎은 다 버리고...
사실 머우잎의 씁쓸한 맛이 식욕을 돋구워 주는데....
팬케이크님이 그런 쓴 종류를 즐기시면 곰취도 무난히 드시겠네요. 쓴 맛뒤에 은은히 배어나오는 향....
산나물은 몇 년을 따라 다녀도 해마다 엉뚱한 나물하는 사람이 우리 직원중에도 있어요.
해마다 알려 줘도 못하는.... 견본을 쥐워주고 하라고해도 나중에 보면 비스무리한것만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직원 배낭은 필히 검사한답니다. 잘 못 캔 나물 있을까봐..

그리고 *악산에는 별로 나물이... 악산보다는 육산에 더 많죠.
운악산 건너편이 명지산, 연인산.....나물 많은 산 이구요.

한가지 더...
쑥은 논밭 주변이나 도로가에서 자라는 넘은 그냥 무시하세요.
쑥이 공해물질을 빨아들이는 설질이 있어서 안 좋다고 하구요.
역시 산에서 하시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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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0
2005.05.21.
〔청평〕원 폴
설질 = 성질
이넘의 병아리 타법 땜시....
악산은 산의 지형이 바위가 많은 산(설악, 운악, 치악 등등)을, 육산은 흙이 많은 산(지리산, 덕유산 처럼)을 말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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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4
2005.05.21.
(서)Oink!Oink!
(서)Oink!Oink!
원폴님~!!! 산나물벙개때 참석 못했네요....나물귀신인데......ㅋ
그러면서두 나물종류를 잘 몰라요....;;.....엄나무는 알겠는데 머우는 아욱인줄 알았어요....^^
이게 머우였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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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5
2005.05.21.
(서울/독도)팬케이크
(서울/독도)팬케이크
^0^ 글쎄 말예요. 깜밥님이 머우잎을 버린다고 해서.......이상한 생각이....... 저는 1주일에 한 번 꼴로 머우 사다가....쌈해 먹는뎅. 민들레도 좋던데요......상추 파는 할머니가 밭에서 자란다고.......상추 쑥갓 살 때에 쓴 것 좋아하면 가져가라고 민들레나 돌미나리도 얹어 주는데......씁스름한 맛이 좋더라구요.....운악산....나물 캐러 간 것은 아니구요......걍 갔다가......나물이라고 어느 분이 아는 체를 해서 열심히 캐왔는데.......억울했지요. 역쉬 봄부터 여름까지는 쌈이 제격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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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6
2005.05.21.
(서울/독도)팬케이크
(서울/독도)팬케이크
^0^ 참 좋은 것 배웠네요......쑥이 공해물질을 흡수한다구요?.......하긴 이왕 같은 나물이라도.....논밭에 있는 나물보다는 깊은 산에서 맑은 정기를 담은 산나물이 훨씬 더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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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7
2005.05.21.
(서울/독도)팬케이크
(서울/독도)팬케이크
^0^ 원폴님 하루에 더두 말고 5분씩....20여일만 연습하시면 200타 이상은 거뜬히 됩니다.....늦고 힘들어도 절대로 독수리하지 마세요......첨부터 좋은 습관이 되어야 타자도 빨라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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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9
2005.05.21.
〔청평〕원 폴
두 손가락으로 치는 속도도 무시 못합니다.
어설픈 열 손가락보다 빠르구요. 가끔 오타가 있어서...
쑥은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는 성질이 잇죠.
혈압이 높은 분들 장복하면 좋다더군요 혈압이 놉아도 그만큼 혈관이 튼튼하면 어느정도 버텨주는(?) 효과가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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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6
2005.05.21.
〔청평〕원 폴
놉아도=높아도
우쒸~~~~` 오늘 왜 이러지?
오잉크님 엠씨님이랑 전철 타고 한 번 오세요.
귀가하실 전철표는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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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1
2005.05.21.
(서울/독도)팬케이크
(서울/독도)팬케이크
^0^ 원폴님 독수리는 한계가 있어요......아무리 빨라도 200 타 이상 오르기가 힘들답니다......그리고 좌판만 보고 쳐야 하는 단점도 있구요......400-500 타 이상 가려면 손가락 위치를 정확히 맞춰야 하고 어느 정도 익슥해지면 화면만 보고도 치게 되거든요......첫 습관이 중요합니다.......좀 늦더라도 독수리를 버리고 손가락 위치 연습하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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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1
2005.05.21.
〔청평〕원 폴
손가락...그거 포기한 지 넘 오래 됐구요 ㅋㅋㅋ 독수리도 아닌 병아리로 만족(?)합니다.

음성인식 어쩌구 하는 컴 나오거든 그 때 대비해서 목소리나 다듬을랍니다.ㅎㅎㅎㅎㅎ

윗 글에 익슥은 익숙을 뜻하시는거죠? ㅎㅎㅎ 이렇게 보는 사람들이 알아서 이해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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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
2005.05.22.
(서)Oink!Oink!
(서)Oink!Oink!
ㅎㅎ..넵~~!!!!
청평까지만 가면 원폴님이 나물은 해결해 주시는거죠....??
쏘주한잔은 제가....ㅋ
어머나~!!! 나는 강아지탄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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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3
2005.05.22.
〔청평〕원 폴
청평까지 오지 않으셔도 되구요.
성북이나 아님 봉샵으로?
근데 컵떼기는 안되고.... 깔때기는 더더욱.....
엠씨님이 오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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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5
2005.05.22.
(서)Oink!Oink!
(서)Oink!Oink!
아~성북이셨어요...??
전 청평으로 돼있어서 멀리서 오셔서 벙개를 하시는구나 했쬬....ㅎㅎ
엠씨님 요즘 강서벙개 준비에 바쁘실꺼예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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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0
2005.05.22.
행복한세상
아시는게 정말 많으네요..
저는 저런쪽으로 하나도 모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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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
2005.05.22.
깜밥[RM]
저희동네쪽에선느 잎은 안먹더군요. ^^ 머우는 줄기만...

나물은 싸먹거나 비벼먹는것 외에는 잘 안먹는 버릇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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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4
2005.05.22.
[廣州] Pork-7
엄나무 넣고 토종닭한마리 삶아 먹으면,,,,,,,,,,꿀꺽,,,,,ㅋㅋㅋ
국물이 예술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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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57
2005.05.22.
(서울/독도)팬케이크
(서울/독도)팬케이크
^0^ 참 지금 생각난 건데요.....작년 할인점에서 여름에 엄나무 말린 거라고.....닭백숙할 때 넣으라고 해서 파는 것을 산 적이 있었어요.......인삼보다 낫다고 하기에 좀 사서 넣었던 기억이.......가시가 많이 나고......생나무는 아니구요......말린 거였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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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1
2005.05.22.
〔청평〕원 폴
생나무 보다는 일단 음건...즉 그늘에서 말려야죠... 그래야 하구요, 같은 약초라도 건조과정이 어떤가에 따라 약효는 천양지차죠.
그래서 어른들이 예부터 약은 정성이라고 했나 봅니다.
저도 요즘 인진쑥을 말리는데 영 신경 쓰이는 게 아니에요. 그늘에 통풍에....

엄나무는 잔가지(가시 많은... 크게 자라면 가시가 없어 집니다)도 좋지만 껍질도 아주 좋거든요.
엄나무 백숙에 ... 그 국물에 칼국수.... 언제 한 번 횐님들 모셔 시식을...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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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9
2005.05.22.
(서울/독도)팬케이크
(서울/독도)팬케이크
^0^ 쑥도 말리세요? 별 것 다 말리시네요.......저는 잎을 버린다는 깜밥님을 위해 시간 나는대로 머우쌈 사진을 함 올려봐야 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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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3
2005.05.23.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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