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참 일산 사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저의 장미가 테러 당했습니다.
- 칠번
- 조회 수 227
- 2005.04.29. 19:54
일주일전이었습니다.
찜질방 간다길래 와이프에게 키를 줬습니다. 근데 새벽 4시경에 와이프의 울먹이고, 당황스러워 하고...뭔가 큰일난듯한 목소리로 전화가 왔더군요. 저는 사고 난 줄 알았습니다. 다행히 사고는 나지 않았다고 하는데
횡설수설 말을 못하더군요. 그래서 거기 어디냐고 해서 5개월된 현빈이를 업고 택시타고 갔습니다.
장소는 일산 구청과 KT 고양지사(뉴코아 맞은편에 있는거)를 잇는 이면 도로.
그러니깐 뉴코아 뒷길에서 KT고양지사, 일산구청으로 이어지는 이면도로 였습니다.
주차라인이 그려져 있는 곳인데 가보 니깐 조수석 유리창이 깨져있고 문은 열려 있고, 뒤진흔적과 유리 파편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아이고..내 장미.....그렇지만 애써 태연하척하면서 와이프에게는 괜찮냐고 하고 여기 저기 살펴보니
다행이 유리창만 깨지고 차 표면은 괜찮터군요. 그렇지만 조수석 쪽 유리창 안쪽 내장에 스크래치가 쫘~~악 쫙 나 있더군요. 아이고 열받어라.
당장 대검중수부님 부를려다가 아이뒤랑 실제랑은 일하시는게 틀린지라...제가 직접 현장검증을 하였습니다.
현장검증을 실시한 결과 이건 실력있는 차털이의 소행은 아니고 고등학생 같은 아주 초보적인 수법이었습니다.
이름이 갑자기 생각 안나는데 운전자의 오른편에 수납장 있잖아요. 버튼누르면 쑥 올라와서 팔을 걸수도 있는
거기에 신용카드가 한장 있었는데 그걸 못열어 가지고 쑥하고 올라와만 있더라구요.
글을 쓰면서 다시 생각하니깐 또 열받네요. ^ ^;;;;
아뭏튼 일산의 어둑어둑한 이면도로 주차구역에 밤늦게는 주차하면 안되겠습니다. 흑흑.
횐님들 참고하세요...
찜질방 간다길래 와이프에게 키를 줬습니다. 근데 새벽 4시경에 와이프의 울먹이고, 당황스러워 하고...뭔가 큰일난듯한 목소리로 전화가 왔더군요. 저는 사고 난 줄 알았습니다. 다행히 사고는 나지 않았다고 하는데
횡설수설 말을 못하더군요. 그래서 거기 어디냐고 해서 5개월된 현빈이를 업고 택시타고 갔습니다.
장소는 일산 구청과 KT 고양지사(뉴코아 맞은편에 있는거)를 잇는 이면 도로.
그러니깐 뉴코아 뒷길에서 KT고양지사, 일산구청으로 이어지는 이면도로 였습니다.
주차라인이 그려져 있는 곳인데 가보 니깐 조수석 유리창이 깨져있고 문은 열려 있고, 뒤진흔적과 유리 파편이
장난이 아니더군요. 아이고..내 장미.....그렇지만 애써 태연하척하면서 와이프에게는 괜찮냐고 하고 여기 저기 살펴보니
다행이 유리창만 깨지고 차 표면은 괜찮터군요. 그렇지만 조수석 쪽 유리창 안쪽 내장에 스크래치가 쫘~~악 쫙 나 있더군요. 아이고 열받어라.
당장 대검중수부님 부를려다가 아이뒤랑 실제랑은 일하시는게 틀린지라...제가 직접 현장검증을 하였습니다.
현장검증을 실시한 결과 이건 실력있는 차털이의 소행은 아니고 고등학생 같은 아주 초보적인 수법이었습니다.
이름이 갑자기 생각 안나는데 운전자의 오른편에 수납장 있잖아요. 버튼누르면 쑥 올라와서 팔을 걸수도 있는
거기에 신용카드가 한장 있었는데 그걸 못열어 가지고 쑥하고 올라와만 있더라구요.
글을 쓰면서 다시 생각하니깐 또 열받네요. ^ ^;;;;
아뭏튼 일산의 어둑어둑한 이면도로 주차구역에 밤늦게는 주차하면 안되겠습니다. 흑흑.
횐님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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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도)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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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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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AgTG라이
(충/용인)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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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30.
동전 몇 푼에 유리창을 깬다니까요.......그만하시길 다행이라고 생각하셔야 겠습니다......
항상 테러조심,차조심,몸조심을 생활화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