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오랫만에 인사드려요^^
- [파주]이쁜이모[NY
- 조회 수 93
- 2005.04.21. 11:58
그동안 집안에 일이 많아 정신없이 살다보니 게시판이 조금은 낯설어요.^^
아버님이 입원중이시거든요.
시아버님이 동네병원에서 결핵이라며 종합병원으로 가보라했다는 연락에..
결국 입원하시고,, 결핵은 아닌데 급성폐렴인듯 하다고.
입원 다음날.
갑자기 중환자실로 옮기신다는 연락이 왔어요.
조퇴하고 병원으로 달려가는데 그냥 눈앞이 막막하더군요.
며느리를 참 많이 아껴주셨는데...
눈물나는걸 억지로 참고 맘속으로 아버님을 마음으로 잘 모시지 못했던거 반성하고,
후회하고....
호흡기에 의존하시는 모습이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모른답니다.
중환자실로 옮긴 며칠후엔 주치의가 "환자상태가 답답하다.폐조직검사를 해봐야겠다"
그렇게 며칠을 보내고 상태가 호전되어 3일전에 일반병실로 옮기셨어요.
그리고 담주에는 퇴원하실듯하네요.
며칠동안은 출근도 않고 어머님 모시고 다니고 늦게 돌아갔더니
외가에 있던 작은놈이 자꾸 보채요.
정작 간병이 필요한 일반병실에서는 병실을 제대로 지키지도 못하고있구요.
이번에 절실히 느꼈어요, 반성도 많이 하구요.
연세가 있으셔도 항상 든든하게 느껴지던 아버님이신데.. 이젠 자식들이 지켜드려야죠.
담주에 퇴원하시면 아마도 어머님이 긴장이 풀려 쓰러지시지 않을까..걱정이 끝이 없어요.
어제가 어머님의 칠순 생신날이었는데....
회원님들도 부모님께 효도하세요.
요즘 연세많으신 분들에게 급성폐렴이 많다고 하네요.
그리고,
퇴원후에 공기좋은곳에 요양을 원하시는데 좋은곳 아시면 알려주세요.
모처럼 들어와서 제 얘기만 하다 갑니다^^
아참, 황사도 조심하시구요.
아버님이 입원중이시거든요.
시아버님이 동네병원에서 결핵이라며 종합병원으로 가보라했다는 연락에..
결국 입원하시고,, 결핵은 아닌데 급성폐렴인듯 하다고.
입원 다음날.
갑자기 중환자실로 옮기신다는 연락이 왔어요.
조퇴하고 병원으로 달려가는데 그냥 눈앞이 막막하더군요.
며느리를 참 많이 아껴주셨는데...
눈물나는걸 억지로 참고 맘속으로 아버님을 마음으로 잘 모시지 못했던거 반성하고,
후회하고....
호흡기에 의존하시는 모습이 얼마나 마음이 아팠는지 모른답니다.
중환자실로 옮긴 며칠후엔 주치의가 "환자상태가 답답하다.폐조직검사를 해봐야겠다"
그렇게 며칠을 보내고 상태가 호전되어 3일전에 일반병실로 옮기셨어요.
그리고 담주에는 퇴원하실듯하네요.
며칠동안은 출근도 않고 어머님 모시고 다니고 늦게 돌아갔더니
외가에 있던 작은놈이 자꾸 보채요.
정작 간병이 필요한 일반병실에서는 병실을 제대로 지키지도 못하고있구요.
이번에 절실히 느꼈어요, 반성도 많이 하구요.
연세가 있으셔도 항상 든든하게 느껴지던 아버님이신데.. 이젠 자식들이 지켜드려야죠.
담주에 퇴원하시면 아마도 어머님이 긴장이 풀려 쓰러지시지 않을까..걱정이 끝이 없어요.
어제가 어머님의 칠순 생신날이었는데....
회원님들도 부모님께 효도하세요.
요즘 연세많으신 분들에게 급성폐렴이 많다고 하네요.
그리고,
퇴원후에 공기좋은곳에 요양을 원하시는데 좋은곳 아시면 알려주세요.
모처럼 들어와서 제 얘기만 하다 갑니다^^
아참, 황사도 조심하시구요.
댓글
5
[수원]Reply-영석아빠
[서]Terina
[안산]SD jinu
[안양] 지뇽
[서/경]제로존
12:07
2005.04.21.
2005.04.21.
마음이 아프시겠습니다... 어머님 칠순도... 저도 어머님이 병원에 계시는 상황이라...
하여튼 힘내시고 아버님 어머님 오랫동안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하여튼 힘내시고 아버님 어머님 오랫동안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12:45
2005.04.21.
2005.04.21.
12:48
2005.04.21.
2005.04.21.
13:21
2005.04.21.
2005.04.21.
16:10
2005.04.21.
2005.04.21.
아버님의 건강이 많이 회복되셔서 다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