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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우리 동화책 하나 만들까여?

  • [독도지킴이]나이스리
  • 조회 수 189
  • 2005.04.11. 12:42
리플로 동화책을 만들어가는...

리플로 이야기 만들기입니다....

이거 생각외로 잼있지여....ㅋㅋㅋㅋ

제가 먼저 시작합니다.....

"옛날 옛날 한옛날에...  해님이와 달님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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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6
[독도지킴이]나이스리
깊은 산골에서 어머니와 함께 살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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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3
2005.04.11.
[독도지킴이]나이스리
어머니가 건넛마을에 떡을 팔러 가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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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4
2005.04.11.
[수원]영석아빠
떡은 인절미만 있었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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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5
2005.04.11.
[수원]블루 탱
고개를 넘어갈쯤 나타났습니다
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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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6
2005.04.11.
[수원]영석아빠
배고픈.. 거지가.. 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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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8
2005.04.11.
[인천-수원]루사™
그....거지가...어머니에게 한마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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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9
2005.04.11.
[수원]블루 탱
한 푼만 줍쇼 안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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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2
2005.04.11.
[수원]블루 탱
잉 배고픈 거진데 다시
떡 하나만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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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3
2005.04.11.
[인천-수원]루사™
안주면 데이트신청할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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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5
2005.04.11.
[인천-수원]루사™
라고 거지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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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5
2005.04.11.
[수원]영석아빠
홀로 외로웠던 엄마는.. 떡을 안주기로 결정했다..

데이트 신청 받으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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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3
2005.04.11.
[독도지킴이]나이스리
떡을 안줘야 데이트신청한다는걸 잘못 알아들은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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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9
2005.04.11.
[독도지킴이]나이스리
그냥 마을에 내려왔습니다....
잔치집에 떡을 다팔고...3개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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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0
2005.04.11.
[독도지킴이]나이스리
하나는 거지꺼, 나머지2개는 해님이와 달님이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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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5
2005.04.11.
[독도지킴이]나이스리
그러다가 채했습니다... 한의원을 찾아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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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6
2005.04.11.
[독도지킴이]나이스리
눈이 동그래진 어머니는... 해님이와 달님이를 생각하며 집으로 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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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8
2005.04.11.
[수원]블루 탱
크헉~
근데 뜸을 뜹니다 앗~ 뜨거
어디다 떴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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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9
2005.04.11.
[서]왔다갔다
거지를 만나서 이번엔 어머니가 데이트 신청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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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0
2005.04.11.
[독도지킴이]나이스리
거지한테 뜸을 뜨인 어머니는 쩔둑거리며 고개를 넘어서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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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1
2005.04.11.
[독도지킴이]나이스리
호랑이가 눈앞에 떡~~하니 나타나더니... 하는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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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2
2005.04.11.
[수원]블루 탱
또 다시 거지 출현 어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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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3
2005.04.11.
[독도지킴이]나이스리
핫! 뜨거뜨거~~ 핫! 뜨러뜨거~ 핫!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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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9
2005.04.11.
[수원]영석아빠
드뎌.. 거지와 엄마는.. 힙합 전사로 다시 태어났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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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2
2005.04.11.
[수원]영석아빠
해님과 달님은. 백댄서...

핫! 뜨거뜨거~♬~ 핫! 뜨거뜨거~♬ 핫!핫! 너희가♬ 힙합을 알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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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6
2005.04.11.
[독도/서]제로존
드디어 엄마와 해님과달님이 음악프로그램에서 1등을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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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9
2005.04.11.
[인천-수원]루사™
그러던 어느날 립싱크로 판명나 어머니는 슬럼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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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7
2005.04.11.
[독도지킴이]나이스리
해님이와 달님이는 동요발표회에 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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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0
2005.04.11.
[독도지킴이]나이스리
그런데 그곳에 호랑이가 나타나 아이들을 마구마구 잡아먹는것이었어여...
놀란 해님이와 달님이는 나무위에 올라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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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5
2005.04.11.
[수원]영석아빠
해님과 달님은 지름신에게 빌었습니다.

제발 하늘로 올라갈수 있게;.. 사이스 스텝을 내려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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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7
2005.04.11.
[수원]영석아빠
아니면.. 호랑이의 눈을 멀게할.. 네온아이나..

발톱을 부러트릴.. 크롬도어채치라두.. 보내 달라구..

넘 간절하게 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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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8
2005.04.11.
[수원]영석아빠
헉.. 진도가 안나가네.. 그럼 이 시점에서 지금까지의 이야기 종합..

해님과 달님의 어머니가 떡(인절미)을 팔러가다가 거지를 만났지만.. 걍 마을로 내려가 팔고.. 딱 3개 남겨오다가.. 한의원에 들러 진찰을 받아 회임하였다는 소식을 듣고.. 뜸을 들이다가. 집에 돌아오다가.. 거지를 만나 거지에게 뜨거운 맛을 보여주던중.. 거지의 핫뜨고 박자에 염감을 얻어 힙합전사로 나서면서.. 잘되가나 싶더니.. 립싱크문제로 어머니가 슬럼프에 빠지고.. 해님과 달님은 동요대회에 나갔다가 호랑이에게 쪼껴서.. 지름신에게.. 구해달라고 빌게 되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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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8
2005.04.11.
[독도지킴이]나이스리
이때 해님이와 달님이를 불쌍히 여긴 지름신이....
사이드스탭을 내려줄테니 그걸 밟고 올라오거라.... 하며
사이드 스텝을 내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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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8
2005.04.11.
[독도지킴이]나이스리
이것을 본 호랑이도 똑같이 소원을 빌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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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8
2005.04.11.
[독도지킴이]나이스리
쌩뚱맞게 리어스포일러가 내려와.... 호랑이는 그걸 밟고 올라가다가 떨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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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9
2005.04.11.
[수원]영석아빠
참.. 마지막.. 지름신이.. 호랑이에게 리어스포일러를 내리면서.. 한 말!~

지르려면.. 제대로 질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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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
2005.04.11.
[독도지킴이]나이스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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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2005.04.11.
[평택]트윈스(TWINS)
결론은 지름신에게로 모아지네............
이것도 폐인 증상 중의 하나 일 듯...............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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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7
200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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