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스포티지도?
- [인천]마술피리
- 조회 수 239
- 2005.04.09. 23:56
어제 부모님들이 여행을 가셔서 오늘 낮12시 넘어서 닝기적닝기적 일어났습니다.
오후에는 신세계백화점에 쇼핑하러 갔다가 저녁에 집에 와서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물기를 좀 제거하고자 타올로 슥삭슥삭 딱는데 본넷아래쪽에 머가 걸린거 같아 잡아뺏더니 한약봉지더군요;
난 검둥이한테 약을 맥인적이 없는데 -_-;; 한약 먹고 기운을 썼나봅니다 - -;;
요즘 그래서 조용하고 날쎄 졌나;;
약봉지보고 전 어머니가 그러셨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큰아들 차 살때마다 고사지내시고 항상 부적넣고 다녔거든요;
이번 티지를 사고 부쩍 테러사고로 자주 일이 발생하니까
어머니 왈,
"거봐 차부적도 중요한거야... 부적을 안부치니까 그렇지... 쯧쯧.."
";;;; 음 그런가...?"
물론 전 미신같은거 안믿지만 부모님께서 그렇게 신경쓰시는데 아들된 도리로서 늘 말없이 따르지만
그 순간은
'진짜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 하더군요;;;
그런 일련의 일들로 인해 어머니가 약봉지까지...? -_-;;
지금 생각하니 참 터무니 없는 상상력에 웃음이 나지만...ㅎㅎ
어쨋든 보약은 참 몸에 좋지요 ;;;
안그렇습니까 폐인여러분 ? ^-^
오후에는 신세계백화점에 쇼핑하러 갔다가 저녁에 집에 와서 주차장에 차를 주차시키고 물기를 좀 제거하고자 타올로 슥삭슥삭 딱는데 본넷아래쪽에 머가 걸린거 같아 잡아뺏더니 한약봉지더군요;
난 검둥이한테 약을 맥인적이 없는데 -_-;; 한약 먹고 기운을 썼나봅니다 - -;;
요즘 그래서 조용하고 날쎄 졌나;;
약봉지보고 전 어머니가 그러셨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큰아들 차 살때마다 고사지내시고 항상 부적넣고 다녔거든요;
이번 티지를 사고 부쩍 테러사고로 자주 일이 발생하니까
어머니 왈,
"거봐 차부적도 중요한거야... 부적을 안부치니까 그렇지... 쯧쯧.."
";;;; 음 그런가...?"
물론 전 미신같은거 안믿지만 부모님께서 그렇게 신경쓰시는데 아들된 도리로서 늘 말없이 따르지만
그 순간은
'진짜 그래서 그런가...' 싶기도 하더군요;;;
그런 일련의 일들로 인해 어머니가 약봉지까지...? -_-;;
지금 생각하니 참 터무니 없는 상상력에 웃음이 나지만...ㅎㅎ
어쨋든 보약은 참 몸에 좋지요 ;;;
안그렇습니까 폐인여러분 ?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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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3
2005.04.10.
2005.04.10.
보약이라~~~여직 살면서 보약이라는걸 먹어본적은 없네요.
예전에 손목인대가 늘어나서 침맞고 한약 먹은적은 있어도 보약은....^^
저 역시 어머니께서 신부님께 축성받아야한다고해서 차사고 1달후에 축성받았는데
그뒤론 편하게 다닙니다.
어머니 성화때문에 축성을 받곤하지만 정말 그 이후론 사고같은건 경험을 안해봤네요.^^
제가 워낙에 안전 운전 하는것도 있지만 가끔씩 위험스런 드라이브를해도 별일 없는걸 보면...
다들 어머니 마음 아니겠습니까? 효도하고 살아야하는데....
예전에 손목인대가 늘어나서 침맞고 한약 먹은적은 있어도 보약은....^^
저 역시 어머니께서 신부님께 축성받아야한다고해서 차사고 1달후에 축성받았는데
그뒤론 편하게 다닙니다.
어머니 성화때문에 축성을 받곤하지만 정말 그 이후론 사고같은건 경험을 안해봤네요.^^
제가 워낙에 안전 운전 하는것도 있지만 가끔씩 위험스런 드라이브를해도 별일 없는걸 보면...
다들 어머니 마음 아니겠습니까? 효도하고 살아야하는데....
00:15
2005.04.10.
200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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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0.
2005.04.10.
02:07
2005.04.10.
2005.04.10.
02:43
2005.04.10.
2005.04.10.
07:02
2005.04.10.
2005.04.10.
07:32
2005.04.10.
2005.04.10.
08:14
2005.04.10.
2005.04.10.
09:39
2005.04.10.
2005.04.10.
왜 울엄니 생각나게 만드시는고에요,,,
늘 안운하시는것이 노심초사걱정하시는 어머님을 위한길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