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장착하러 시트마을에 와서 심심하다고 심심하다고 글을 올렸는데...
뜻하지않게 웃을일인지 울을일인지.....

시트마을입구에서 담배한대 핀다고 있었는데.....
위에서 누가 물을 붓는 느낌이....정통으로 머리 옷 안경...다버렸습니다...

누군지 잡히면 죽었다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위를 쳐다보니 누군가 물을 뿌린거 같지는 않고....
물기같은거에 젖은 손을 보니...ㅠ..ㅠ이런 비둘기똥.........
비둘기 한마리가 머리를 좌우로 움직이는것이 포착......ㅠ..ㅠ

된똥도 아니고 오리지널 질퍽질퍽한.....그것두 한번이라고 생각하기엔 너무나 많은 양.....아마 두방 연달아 싼거 같은데....
제대로 위에옷 다버리고 머리는 더할나이도 없고...얼굴에 안경에 손에....

시트마을 사장님 말씀은 이런일이 한번도 없었다는데....
비둘기 똥 조심하라고 공지올리신다는데...ㅡㅡ;;;
그리고, 로또 사시라고.......당첨되면 2천만 달라고....ㅡㅡ;;;;

참 살다보니 이런일도 당하는군요....에이~~~~가는길에 로또나 사봐야지.....

보태기: 담에 오시는 회원님들 비둘기똥 조심하시길....냄새가 장난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