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추천맛집 명화원과 장원곱창을 다녀왔습니다..^ㅂ^)a
- [서]이지현
- 조회 수 188
- 2005.03.18. 21:53
저와 여자친구...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만나 연애기간 벌써 년수로 6년째...
항상 똑같은 코스의 데이트에 질려...요근래 맛집기행 데이트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정보의 바다 인터넷과 TV에서 추천음식점이 넘쳐나는 요즘에 방송에 나왔다고 어디어디 맛집사이트에 추천이라고
가봤다가 실망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특히 S모 방송국에서 일요일날 오전에 하는 프로그램...정말 실망이었습니다..)
하지만... 상업적인 광고성 추천이 없음은 물론 서울곳곳과 근교까지 두루 섭렵하신 회원님들의 추천 음식점이라
마음 푹~ 놓고 여자친구를 데리고 즐거운 미식 데이트를 즐길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ㅂ^ )감사감사..
첫코스...삼각지 명화원...토요일 오후 2시30분 정도에 찾아 갔는데...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없어
서서 기다리는 팀이 3팀이나 있더군요...다행히 15분정도를 기다리니 자리에 앉을수 있었고...전 추천 3메뉴인 탕수육, 짬뽕,
군만두를 주문하려 했습니다...여자친구...말리더군요...아쉬운 마음으로 군만두를 뺀 탕수육과 짬뽕을 주문하였고...
탕수육을 먹는 순간....크아...이것이 과연 탕수육이란 말인가... 내가 여태껏 헛탕수육들에게 속았구나...싶더군요...
튀김옷이 마치 찹쌀처럼 쫀득쫀득 거리면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듯한 맛...정말 맛있었습니다...
탕수육만으로도 둘이서 배가 차는 가운데 짬뽕이 나왔는데...(1인분을 시켰는데 작은그릇 두군데로 나눠주시더군요..^ㅂ^)
너무 매운것을 싫어하는 저한테 참으로 담백~ 한 맛의 짬뽕이더군요...배부르다는 여자친구..짬뽕국물 홀랑 다먹고...
터질듯한 배를 두드리며...여자친구 말대로...만두까지 시켰으면 정말 배터져 병원 실려갈뻔 했습니다...-ㅁ-;;
하지만 다음에는 꼭! 만두 2종도 먹을겁니다... 명화원의 음식을 말하자면...고급 차이나레스토랑급의 음식을 능가하는 맛을
동네중국집에서 먹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시간되시는 분들 꼭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두번째 코스...장원곱창...먼저 곱창을 한번도 안 먹어본 여친에게 거북곱창으로 곱창의 맛을 들게 해놨던 터 였습니다...
추천맛집 게시판에서 거북곱창을 능가한다는 글을 보고 벼르고 별러 어제 다녀왔습니다...
정말로 크기나 원재료는 거북곱창보다 훨 좋아 보였습니다...하지만 의외로 아쉬운것이 몇가지 느껴지더군요...
곱창 매니아급이 못되는 저로서는 볶음밥이 없다는 사실이 아쉬웠고...곱창에 기름이 좀 많이 붙어있다는 것과
술을 안 넣어서인지 냄새가 조금 나더군요...여자친구는 구운 감자와 양파가 없다는 점이 불만이었고...
아무래도 거북곱창급의 곱창집에서 조금더 내공을 쌓은 후 찾도록 해야겠습니다..^ㅂ^;;;
다음으로 노리는 곳은 동대문 닭한마리집과 풍림부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례차례 서경지방 추천맛집을 다녀보고
개인적 소감을 적어 보겠습니다...
PS : 근래 감동 먹었던 음식을 하나 추천하자면 크리스피크림 도넛이...정말 맛있더군요...단 것 좋아하시는분 추천합니다~
항상 똑같은 코스의 데이트에 질려...요근래 맛집기행 데이트를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정보의 바다 인터넷과 TV에서 추천음식점이 넘쳐나는 요즘에 방송에 나왔다고 어디어디 맛집사이트에 추천이라고
가봤다가 실망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였습니다...(특히 S모 방송국에서 일요일날 오전에 하는 프로그램...정말 실망이었습니다..)
하지만... 상업적인 광고성 추천이 없음은 물론 서울곳곳과 근교까지 두루 섭렵하신 회원님들의 추천 음식점이라
마음 푹~ 놓고 여자친구를 데리고 즐거운 미식 데이트를 즐길수 있어 정말 좋았습니다...(^ㅂ^ )감사감사..
첫코스...삼각지 명화원...토요일 오후 2시30분 정도에 찾아 갔는데...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없어
서서 기다리는 팀이 3팀이나 있더군요...다행히 15분정도를 기다리니 자리에 앉을수 있었고...전 추천 3메뉴인 탕수육, 짬뽕,
군만두를 주문하려 했습니다...여자친구...말리더군요...아쉬운 마음으로 군만두를 뺀 탕수육과 짬뽕을 주문하였고...
탕수육을 먹는 순간....크아...이것이 과연 탕수육이란 말인가... 내가 여태껏 헛탕수육들에게 속았구나...싶더군요...
튀김옷이 마치 찹쌀처럼 쫀득쫀득 거리면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듯한 맛...정말 맛있었습니다...
탕수육만으로도 둘이서 배가 차는 가운데 짬뽕이 나왔는데...(1인분을 시켰는데 작은그릇 두군데로 나눠주시더군요..^ㅂ^)
너무 매운것을 싫어하는 저한테 참으로 담백~ 한 맛의 짬뽕이더군요...배부르다는 여자친구..짬뽕국물 홀랑 다먹고...
터질듯한 배를 두드리며...여자친구 말대로...만두까지 시켰으면 정말 배터져 병원 실려갈뻔 했습니다...-ㅁ-;;
하지만 다음에는 꼭! 만두 2종도 먹을겁니다... 명화원의 음식을 말하자면...고급 차이나레스토랑급의 음식을 능가하는 맛을
동네중국집에서 먹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시간되시는 분들 꼭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두번째 코스...장원곱창...먼저 곱창을 한번도 안 먹어본 여친에게 거북곱창으로 곱창의 맛을 들게 해놨던 터 였습니다...
추천맛집 게시판에서 거북곱창을 능가한다는 글을 보고 벼르고 별러 어제 다녀왔습니다...
정말로 크기나 원재료는 거북곱창보다 훨 좋아 보였습니다...하지만 의외로 아쉬운것이 몇가지 느껴지더군요...
곱창 매니아급이 못되는 저로서는 볶음밥이 없다는 사실이 아쉬웠고...곱창에 기름이 좀 많이 붙어있다는 것과
술을 안 넣어서인지 냄새가 조금 나더군요...여자친구는 구운 감자와 양파가 없다는 점이 불만이었고...
아무래도 거북곱창급의 곱창집에서 조금더 내공을 쌓은 후 찾도록 해야겠습니다..^ㅂ^;;;
다음으로 노리는 곳은 동대문 닭한마리집과 풍림부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차례차례 서경지방 추천맛집을 다녀보고
개인적 소감을 적어 보겠습니다...
PS : 근래 감동 먹었던 음식을 하나 추천하자면 크리스피크림 도넛이...정말 맛있더군요...단 것 좋아하시는분 추천합니다~
댓글
6
[서울]쿨리준
(독도지킴이)팬케이크
(독도지킴이)팬케이크
[독도지킴이]나이스리
{독도사랑}안쏘니
[수원]영석아빠
22:05
2005.03.18.
2005.03.18.
^0^ ㅎㅎ 장원 곱창은 정말 곱창 매니아가 가는 집입니다......곱창을 즐기는데......감자,양파,볶음밥이 무슨 소용이 있단 말입니까? 물론 저도 거북곱창은 여러 번 가봤지만......곱창만으로는 장원이 한 수 위입니다......동대문 닭 한마리(별루라는 사람두 있네요. 저희 애가 친구들 끌고 갔는데......별루라는 애두 있었답니다.....)보다는 풍림뷔페 가보세요.....주의사항.....꼭 시작하는 시간에 가셔야 천천히 마음껏 먹습니다...뷔페라고 이것저것 먹지 마시고 비싸고 좋은 것만 집중적으로 드세요(회나 초밥 마끼 종류,고기 종류,유산슬,깐풍기 등의 중국 요리류....안신 스테이크나 LA 갈비두 좋지만......꼭 추천하는 것은 도가니탕......최곱니당.....)......^0^
23:08
2005.03.18.
2005.03.18.
^0^ 저는 풍림뷔페 가면......생선회와 초밥, 도가니탕, 안심 스테이크,LA갈비, 팔보채,유산슬 정도만 먹는답니다......그리고 가볍게 냉면으로 마무리하지용......생선회 종류가 다양하고....모든 음식이 다 맛깔스러운데......대치동에서 꽤 유명한 집이랍니다......도가니탕은 몇 번이나 가져다 먹는답니다. 먹고나면 넘 배불러 짜증납니다.....그런데 평일 점심에 가야 15800원이구요...... 10% 세금 붙는답니다.......^0^
23:14
2005.03.18.
2005.03.18.
23:59
2005.03.18.
2005.03.18.
07:54
2005.03.19.
2005.03.19.
09:51
2005.03.19.
2005.03.19.
장원곱창...땡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