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오랜만에 버스와 지하철을 탔다!!
대중교통이 이렇게 편안할 줄이야!!!
특히 지하철은 무지하게 편안하고 빨랐다!!! 막힘이 없으니..

공덕역 8번 출구로 들어서자

EQzero, 대검중수부, 최과장, 블루 TG, 유통기한철저님께서 저를 맞이하더군요!!!
잠시 머물러 있다가 바로 번개 장소인 "**갈매기" 집으로 향했습니다.

거긴 이미 몇 분의 회원님들이 앉아서 담소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자 이름 부르기 합니다. ㅋㅋㅋ

아~잉(나 팬클럽 바꿀래...)님 옆에 구라하파님 옆에 채린아빠님 옆에 Firefighter 님 옆에 캔커피님 옆에 가브리엘님 옆에 심심풀이님 옆에 천상천하님 옆에 아지님 옆에 양사님 앞에 아리(아지 주인님)님 앞에 즐거운것들만님 옆에 짱아치님 옆에 최과장님 옆에 SD Jinu 님 옆에 블루 TG 님 옆에 타란투라님 옆에 무아님 옆에 유통기한철저님 옆에 20세기소년님 옆에 대검중수부님 옆에 오베론님 옆에 다이끼님 옆에 바이칼님 옆에 위대한 유산님 옆에 E=mc² 님 옆에 Oink! Oink! 님 옆에 EQzero님 옆에 린님 옆에 김과장님까지 왔습니다. 혹시 빠졌다면 죄송합니다.

오늘도 이 게임을 했습니다.

아!! 힘들다!!

갈매기살이 정말 맛나던걸요!! 강추입니다. 공덕역 8번 출구...

소주를 몇 병을 마셨는지 알 수 없습니다. 모두들 정신을 잃었으니..

그리고 시간은 점점 흘러 몇 분의 회원님들이 떠나고 맥주집으로 향했습니다.

소주 타임이 끝나자 바로 B on D 님이 늦게 합류하셨어용...

맥주집에서는 이미 갈매기집에서 뻗어버린 최과장님과 천사마(야게...)님이 고이 잠을 주무시구...

맥주집에서 조금 진지한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심각한 이야기라기 보다는 인생에 대한 이야기들...

역시 사람이 좋은 스포넷이었습니다.

이제 남은 사람은 대검중수부님, EQzero님, 아지님, 아지주인 아리님, 다이끼님, 오베론님, 린님, 짱아치님, 비온뒤님과 함께 노래방에서 엄청시리 질러버렸습니다.

역시 노래방의 주역은 바로 저 아니었겠습니까? ㅋㅋㅋ

노래방이 끝나고 아지님은 매직카에 시동을 걸더군요!!!

떠났습니다.

이제 남은 사람은 린님, EQzero님, 다이끼님, 짱아치님, 그리고 저 이렇게 가출했습니다.

PC방에서 환자질을 할 줄은 ㅠ.ㅠ

정말 맛나게 먹고, 신나게 놀고, 정신없이 질러댔습니다.

좋았습니다. 좋았구요.. 오늘 만나뵌 분들은 모두 기억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은 아마도 E=mc² 님이 모두 올려주시리라 믿습니다.

아쉬웠던 건... 머! 비슷 동물원 원장인 말(馬)티노님께서 오지 않았다는 거죠!!!

ㅠ.ㅠ 꼭 왔어야 할 회원님인데..

정모 못지 않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지하철 뜨면 구리로 돌아가야죠!!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