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고 있는 31살 미혼남입니다. (꼭 여성잡지 기고 같은 인사였습니다. ㅡㅡ)

저는 스포티지를 10월 30일날 신청 하고 아직 차를 인수 받지 못한 스포티지 예약 오너 입니다.

이 동호회글을 계속 잘 읽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계속 눈팅만 하긴 죄송스러워서 아직 차는 나오지 않았지만 인사라도 먼저 드릴라고 인사 몇글자적습니다. 사실 가입인사 방에 적었는데 서경지역이라서 여기도 인사 적어야 할 듯 해서 여기도 적습니다.

제 차는 스포티지 TLX최고급형 하와이언블루 입니다. 오토 옵션만 선택했습니다.

제 친한 친구가 카시트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어서 가죽 시트는 정품보다 좋은 가죽으로 싸게 해준다고해서 가죽시트는 신청 안했습니다.

친구들과 아버지께서 하와이언블루가 멋지다는 이유로 한살이라도 젊을때 파란차 타보지 하면서 신청했지만 사실 제가 원하는 색상은 녹금색이었거든요..

제가 처음으로 산 첫차가 황금색 프라이드거든요.

금색을사고 싶었는데.. 조금 후회 되지만 이왕 신청한거 십년 타기 노력한번 해보겠습니다.


차가 나오면 멋있게 신고 하려고 했는데... 이왕 이렇게 인사 드린거 앞으로 자주 글 남겨 보겠습니다. 좋은 정보도 감사히 잘 접수하겠습니다.

그런데 저는 순정으로만 타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DIY 소질도 별로 없고 한번 꾸미기 시작하면 예전에 타던 엘란트라 처럼 마구마구 욕심이 생길 듯 해서요.

걍 어느정도는 꾸미고 다녀봤으니 그냥 깔끔하게 순정으로 오래 타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뭐 언제까지 이런 생각일지는 모르겠습니다. 꾸며놓으신 사진들 보면 자꾸 욕심이 도져서리..)


하여튼 인사 이만 줄이구요. 모두들 좋은 한주 되시구요..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앞으로 자주 글 올리도록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