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드디어 계약을 했답니다...ㅋㅋ 넘 빠르죠??
몇달을 고민하며 골랐던...커피원두 TLX 최고급 4륜 내장블랙입니다...
오늘 명동에서 남편과 함께 최과장님을 만나 계약을 했구요..
저녁에 해서..날짜가 내일 날짜로 입력이 된답니다. 1111이면 좋은데..아쉽네요..ㅎㅎ

계약기념으로 제 동생을 불러 외식하구...명동에 나간김에 밀리오레랑 여기저기 쏘다녔더니..졸리네요..
요즘은 50일 이상 걸린다고 하던데요..게다가 잿빛은색과 커피원두가 젤루 안나온다구..--;
올해안에 나오면...특소세 낮은거니까 좋구..내년에 나와도 할 수 없구요..
그놈의 수출때문에 최과장님도 어쩔 수 없으시답니다.

커피원두는 출생신고하신거 보니까..한꺼번에 우루루 출고되는것 같던데..
제꺼랑 같이 좀 당겨져서 출고되면 좋겠네요..^^
차나오면 양사장님 샵 가서 썬팅하고..언더코팅 하려구요..
음..제가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는 성격이라..내년 선팅 단속이 좀 걸리긴 하네요..
그거야 그때가서 바꾸면 되는거구..시간 많이 남았으니 고민이라도 하구 있어야죠..^^;
이제부터는 저도 도를 닦으렵니다...^^

그나저나 오늘 명동 밀리오레갔다가 아주 깜딱 놀랐네요..
저야 뭐..회사 다닐때 평범하게 입고 다니는 편이죠..원래 패션쪽하구는 별루 안친해서..
오늘도 짧은 트렌치코트에 치마 입고 나갔는데..이렇게 입고 다니는 사람은 저밖에 없더라구요..흑
다들 어찌나 이쁘고 세련되게 입고 다니는지..에효~

동생이랑 옷사러 좀 돌아다녔는데..예쁜 옷들은 많은데 막상 살건 없더라구요..
사도 기존의 제 옷들이랑 어울리지가 않아서..샀다하면..몇 벌은 사야 될것도 같구..
하여튼 기분좋게 계약해놓구..착잡하더군요..
울 집에서 동대문도 가까운데...가끔 나가봐야 하는건가..하는 생각도 들구요..
맨날 회사 집 마트 엄마네 시댁만 왔다갔다 하는게 갑자기 미련해보이네요..

티지땜에 자제하며 살구 있는데...오늘은 졸리니까 그만 생각하고..자야겠어요..
티지 받는 꿈이나 꿨으면 좋겠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