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집나간 티지를 찾아주세요. 그리고.....^^;;
- 김태현
- 조회 수 357
- 2004.11.04. 13:13
먼저 횐님들에게 사과 드립니다..
어제 우리회사 총무과장님과 도급업체 사장님.
그리고 저.... 이렇게 세명이서 간단하게
소주 1박스만 마시려고 했는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새벽까지 술 떡 되도록 마시고
집에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지만 도착해보니
애와 집사람 그리고 티지가 없어졌습니다..
제가 술을 좀 늦게 군대에서 정석으로 주도를 배웠기 때문에
왠만해서 누구에게 술은 안지거든요. 다음날 속 쓰리거 없구요....
그게 중요한게 아니구
전화도 안받는 우리 가족들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놈의 술을 정말 줄여야 하는데....
혹시 서경 횐님들중에 31? 5454 그림같은 흰둥이 티지를 보신분은
제가 한달간 모든 집안일 할테니까 어서빨리 집으로 돌아가도록
인도해 주세요. 오늘 반성 정말 많이 하고 있습니다.
횐님들도 술 조금만 드시구요..
열받은 우리 부인에게 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반성문 써서 들어가야 됩니까? 경험 많은 횐님들 해답 좀 주세요. 제발.........
어제 우리회사 총무과장님과 도급업체 사장님.
그리고 저.... 이렇게 세명이서 간단하게
소주 1박스만 마시려고 했는데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새벽까지 술 떡 되도록 마시고
집에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지만 도착해보니
애와 집사람 그리고 티지가 없어졌습니다..
제가 술을 좀 늦게 군대에서 정석으로 주도를 배웠기 때문에
왠만해서 누구에게 술은 안지거든요. 다음날 속 쓰리거 없구요....
그게 중요한게 아니구
전화도 안받는 우리 가족들을 어떻게 해야 합니까?
이놈의 술을 정말 줄여야 하는데....
혹시 서경 횐님들중에 31? 5454 그림같은 흰둥이 티지를 보신분은
제가 한달간 모든 집안일 할테니까 어서빨리 집으로 돌아가도록
인도해 주세요. 오늘 반성 정말 많이 하고 있습니다.
횐님들도 술 조금만 드시구요..
열받은 우리 부인에게 저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반성문 써서 들어가야 됩니까? 경험 많은 횐님들 해답 좀 주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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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찌
13:19
2004.11.04.
2004.11.04.
13:26
2004.11.04.
2004.11.04.
보너스로 평소에는 안하던걸 하면 속으로 놀라며 용서할지도...
예를 들어 재롱을 떤다던가....선물을 왕창준비하신다던가.....뭔가 보너스를 준비하시면 더욱 쉽게 용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를 들어 재롱을 떤다던가....선물을 왕창준비하신다던가.....뭔가 보너스를 준비하시면 더욱 쉽게 용서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13:36
2004.11.04.
2004.11.04.
13:40
2004.11.04.
2004.11.04.
14:04
2004.11.04.
2004.11.04.
14:13
2004.11.04.
2004.11.04.
음...음....우선...전화로다가...기냥..비세요....집으로...들어오게...해야
싸우든 말든 하니까....그 다음은...알아서...ㅎㅎㅎㅎ
싸우든 말든 하니까....그 다음은...알아서...ㅎㅎㅎㅎ
14:13
2004.11.04.
2004.11.04.
14:18
2004.11.04.
2004.11.04.
14:25
2004.11.04.
2004.11.04.
14:26
2004.11.04.
2004.11.04.
15:06
2004.11.04.
2004.11.04.
음...
제목이 "집나간 티지"라 하심은....아직도 반성을 덜 하신듯?
티지를 찾고자 하심인지, 가족을 찾고자 하심인지...
좀 더 반성하시구요(진짜루)
집나간 사랑하는 마눌님으로 다시 올려보셔요^^
제목이 "집나간 티지"라 하심은....아직도 반성을 덜 하신듯?
티지를 찾고자 하심인지, 가족을 찾고자 하심인지...
좀 더 반성하시구요(진짜루)
집나간 사랑하는 마눌님으로 다시 올려보셔요^^
15:12
2004.11.04.
2004.11.04.
사모님께 조건을 제시하고 약속을 하세여...
앞으로는 술을....끊는건 자신없고,몇일에 한번씩 얼만큼으로 줄이겠다...
어길시에는...? 뭐이런 저런 약속을 하시는게(계약인가...?^^)좋으실듯 싶은데요...^^
암튼 잘 해결되시길 바래여~~ 홧팅!!!
앞으로는 술을....끊는건 자신없고,몇일에 한번씩 얼만큼으로 줄이겠다...
어길시에는...? 뭐이런 저런 약속을 하시는게(계약인가...?^^)좋으실듯 싶은데요...^^
암튼 잘 해결되시길 바래여~~ 홧팅!!!
15:20
2004.11.04.
2004.11.04.
저는 티지 집에 주차 해놓고 출근 하지 않습니다.
우리 와이프 타고 나갈까봐서 ㅋㅋㅋ
사실은 배부른 우리 와이프 무리하면서 운전 할까봐 출근 할때
무조건 끌고 나갑니다. 덕분에 기름값 신경이 좀 쓰이더군요 ㅎㅎㅎ
저 지하철은 공짜로 탈수 있거든요. 티지가 좋아서 매일 가지고 출근 합니다.
우리 와이프 타고 나갈까봐서 ㅋㅋㅋ
사실은 배부른 우리 와이프 무리하면서 운전 할까봐 출근 할때
무조건 끌고 나갑니다. 덕분에 기름값 신경이 좀 쓰이더군요 ㅎㅎㅎ
저 지하철은 공짜로 탈수 있거든요. 티지가 좋아서 매일 가지고 출근 합니다.
15:51
2004.11.04.
2004.11.04.
16:09
2004.11.04.
2004.11.04.
17:36
2004.11.04.
2004.11.04.
가화만사성이라고 했습니다.
잘 해결되리라 믿습니다....바른생활사나이라 저번에 한거 취소.....ㅋㅋㅋ
모두가 걱정하시니 좋은소식 빨리 올려주시길....
잘 해결되리라 믿습니다....바른생활사나이라 저번에 한거 취소.....ㅋㅋㅋ
모두가 걱정하시니 좋은소식 빨리 올려주시길....
17:48
2004.11.04.
2004.11.04.
18:24
2004.11.04.
2004.11.04.
티지와의 가출.... 20살넘으면 독립이 된다고 하던데...
티지가 독립을 할려고 하는건 아닌지여? ^^
아무쪼록 아무일 없길....기도합니다...
티지가 독립을 할려고 하는건 아닌지여? ^^
아무쪼록 아무일 없길....기도합니다...
18:54
2004.11.04.
2004.11.04.
22:27
2004.11.04.
2004.11.04.
23:19
2004.11.04.
2004.11.04.
02:56
2004.11.05.
2004.11.05.
04:18
2004.11.05.
2004.11.05.
통곡할 노릇이네요!(집사람이.. ㅋㅋ)
일단은 처가집에 갔을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이므로 처가집에 가셔서 장인장모와 함께 식사를 하자고 하시고, 티지를 우선 인도받아 식당으로 갑니다. 맛나게 먹다보면 이런 저런 이야기 하면서 제가 어제 술을 많이 먹고 집사람이 화가 많이 났네요! 하면서 은근슬쩍 사과를 합니다. 그렇게 다 먹고 분위기가 무르익을 때쯤...
그럼 집에 가보겠습니다. 하고 티지를 타고 애와 집사람도 다시 위치이동시켜 원상복구시키심이..
너무 상투적인가? 야튼 손이 발이되도록 비세요! 그래야 합니다. 남편이 져야 집안이 평화롭다...(불변(?)의 진리임이.. 제가 종종 확인하고 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