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아!! 정말 환장하겠습니다.

지금 번호판 달고 옆집 정비소 사장님과 한참 이야기 나누다가 들어왔습니다.

정말 이놈 왜 이렇게 이쁜겁니까? 이렇게 이뻐도 되는 겁니까? 환장하겠네요!!

정비소 사장님도 자기가 여태껏 봐 온 신차 중에서 제일 낫다고 하십니다.

믿거나 말거나지만... 그래도 그냥 하시는 소리는 아닌듯...

일단 엔진이 검증되었다(산타페와 투산 이야기를 하시면서..)

자신이 여지껏 정비하면서 가장 튼튼했던 차가 산타페라고 합니다.

그놈 자식이 투산이며... 투산의 배다른 형제가 바로 스포티지라면서.... 그러니 충분히 검증된 차라서 좋은 차라고 하시더군요!!

차는 모름지기 엔진이 좋아야 한다면서.. 그리고는 너무 이쁘게 나왔다고 하시더군요!

투산보다 낫다는 이야기를 하시는데...(이건 비밀로 해주세요! 투산동에서 뭐라 그럴라...)

여하튼 지금 고사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고사 이후 떡을 돌려야 하는데... 주소 불러 주시면 떡 돌리겠습니다.

제가 예전에 학교 다닐 때부터 공책 돌리기.. 쓰레기통 뚜껑 돌리기.. 스케치북 돌리기 기똥차게 하거든요!!

하물며 떡도 못 돌리겠습니까??? 주소는 굳이 불러주시지 않아도 멋지게 돌려보겠습니다.(이것도 사진으로 찍을까??)

정말 환장할 정도로 기분이 좋네요!!!

오늘 막걸리 먹고 아마도 시승식은 내일이나 할 수 있겠네요!!

그럼 이만... 고사장(으잉!! 시험치러가나??)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