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구, 정말 고마운 곳이네요...
이 곳... 스포티지넷...

예전에 제가 이 곳 게시판에서 친구 이야기 함 해드린 적 있죠???
한 5년 만에 연락 된 군대 친구...

친구 : (핸드폰 문자로) 너 차사냐???
저 : 아, 진짜 오랫만이네... 응... 사려구....근데... 그걸 어떻게...???
친구 : 정모 나가서 사진 찍었더만... 사진 보다 깜짝 놀랬다...-_-;;

그리고...
어제 할일 없이 이 곳 저 곳을 돌아다니다가...
가입인사 가서 남겨주신 글들 보는데...

앗, 눈에 띄는 이름 하나...

평범한 이름인데...
회원 정보 보니...
왠지 제가 알고 있는 그 사람일 듯한 느낌이...^^;;

바로 쪽지를 보냈죠...
조금 전 여기 들어오자마자...
쪽지 하나가 뜨네요...

"형, 9x학번(죄송합니다... 정확한 숫자를 밝히고 싶지만... 나이가 뽀록날까 두려워서요-_-;;) 지호형 맞으세요???"

여기서 소식 끊긴 좋은 사람들 두 명을 다시 만나네요^^;;
네띠러브님, 그리고 안젤로님, 이큐제로님 등 이 곳을 위해 많은 신경을 써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