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자동차 길들이기-교통안전진흥공단
- EQzero
- 조회 수 3072
- 2004.08.21. 21:49
많은 분들이 스포티지를 출고 받고 계신터라 도움이 되는 정보 몇 가지 올려보겠습니다.
다음 내용은 이응학 교수의 자동차 길들이는 요령을 그대로 복사해온 내용입니다. ^^*
-- 우선 취급설명서를 잘 숙지한다.
자동차를 구입하면 그 차에 대한 취급설명서가 반드시 딸려 나온다. 취급설명서는 그 차의 제원부터 주요 부품의 명칭과 기능 그리고 고장시 응급처리에 이르기까지 자세히 언급되어 있는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취급설명서에 나와 있는대로 자동차를 다룬다면 자동차의 성능과 안전도 유지에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된다.
자동차마다 다른 명칭과 기능이 있기 때문에 운행하기 전에는 반드시 숙지해야만 한다. 취급설명서의 지시대로 잘 따르는 것이 자동차를 잘 길들이기 위한 기본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 출발 전에 워밍업을 충분히 한다.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100미터 달리기 경주를 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를 생각해보자. 아마 제대로 뛰지도 못할 뿐 아니라 곧 드러눕게 될것이다. 자동차 역시 시동걸자마자 가속페달을 깊이 밟고 급출발하게 되면 엔진마모는 물론 자동차의 수명을 단축하게 된다.
엔진오일이 각 작동부에 충분히 뿌려진 상태에서 출발해야 피스톤과 실린더등 엔진 내부 각 작동부의 마모를 방지할 수 있기때문이다. 엔진마모의 70%가 시동후 30초 안에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생각해서 출발전 워밍업에 신경써야 한다. 워밍업 시간은 외기온도에 따라 다르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3분에서 5분, 다른 계절은 1분에서 2분 정도면 충분하다. 워밍엉 시간을 너무 길게 하는 것은 오히려 시간과 연료의 낭비만을 초래하게 된다.
-- 기어 변속을 부드럽게 한다.
자동차의 주행상테에 맞게 기어를 변속하는 것이 숙달된 운전기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적절한 기어변속이야말로 자동차를 길들이는데 밀접한 영향을 주게 된다. 한마디로 제때에 기어변속을 해야하는 것이다. 고단으로 변속해야 함에도 저단 기어인 상태로 달리거나 반대로 너무 빨리 고단 기어로 변속하면 엔진의 힘이 달려 차체가 떨리게 된다.
이처럼 기어변속을 잘못하게 되면 자동차에 무리를 줄 뿐 아니라, 불완전 연소를 초래해서 연료소모도 많아지고 배기가스가 증가한다.
따라서 주행속도에 따른 적절한 기어단수를 유지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1단은 시속 10km, 2단은 20km, 3단은 30km, 4단은 40km, 그리고 5단은 60km 이상이면 적절하다.특히 고단으로 갈수록 충분히 가속한 다음에 변속하도록 해서 힘이 달린 상태에서 변속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 윤활유 교환은 가능한 빨리 한다.
자동차는 2만 내지 3만 여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조합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고속으로 회전하거나 움직이는 부분에는 반드시 윤활유가 뿌려져 마모를 방지하고 마찰열을 식히도록 되어 있는데,새 차의 경우는 마찰 부분이 길나는 과정에서 서로 깍이기 때문에 미세한 금속가루가 생기기 마련이다. 따라서 주행거리 최초 1000km에서는 반드시 새것으로 교환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쇠가루가 함께 순환하면서 마찰 부분의 마모를 촉진하게 된다. 새차일수록 윤활유 관리에 소홀히 하기 쉬운데 윤활유는 우리 신체의 호르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생각해서 관리하는 데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 길들이기는 운전자 스스로 해야한다.
『운전을 잘하는 사람에게 맡겨서 자동차를 길들이는 것이 좋다』 라는 생각을 하며 실제로 그렇게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다른 사람에게 길들여진 신발이 나에게는 편하지 않는것처럼, 다른 운전자가 아무리 자동차 길들이기를 잘 했다고 하더라도 내가 조작하는 데 있어서는 맞지 않을 수 있다. 같은 자동차라고 하더라도 각 작동 부분의 유격이 다르고, 운전하기에 편한 유격이 운전자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 과적을 하지 않는다.
새차를 길들이는 동안에는 짐을 많이 싣거나 사람이 많이 탄 상태로 장시간 운행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과적한 상태로 달리게 되면 엔진에 무리를 줄 뿐 아니라 엔진과열현상까지 나타나기 때문이다. 새차일수록 힘이 좋은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차를 함부로 다루기 보다는 그 차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관리한 상태에서 그 차의 성능을 기대해야 한다. 한편 비포장도로를 주행하지 않는것이 바람직하다. 비포장도로에서는 노면의 진동이 차체에 전달되어 조립부분이 풀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타이어와 조향장치인 핸들사이에는 여러 개의 부품으로 조립되어 있는데, 이 부분이 풀릴 경우 운행중에 치명적일 수 있다.
--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을 유지한다.
자동차의 타이어는 자동차를 움직이기도 하고 멈추기도 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떠받치기도 하며 진행 방향을 바꾸기도 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치 우리가 싣는 신발에 비유할 수 있는데, 신이 편해야 경쾌한 보행이 가능하듯이 타이어의 관리에 대해서도 항상 신경을 써야 한다. 공기압은 적절한지, 좌우가 균형을 이루는지, 상처난 곳은 없는지, 못이나 유리조각이 박혀 있지 않은지 등을 점검해야 하는데 특히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자동차의 길들이기는 엔진과 타이어 길들이기에 달려 있다고 할 정도로 타이어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자동차가 별 탈없이 잘 굴러가니까』라고 무관심할 것이 아니라 한쪽만 닳는지, 골고루 닳는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 난폭운전을 하지 않는다.
평상시에도 마찬가지이지만 자동차 길들이기 기간일수록 급출발, 급감속, 급핸들조작 등 난폭운전을 해서는 않된다. 『자동차는 그 주인을 닮는다』는 말이 있다. 난폭하게 길들여진 말은 난폭할 수 밖에 없는데, 자동차 역시 난폭하게 다뤄진 상태에서는 문명의 이기로서의 역할보다는 달리는 흉기로 둔갑할 수 있다. 차는 시간이 흐를수록 운전자가 뜻하는대로 부드럽게 그리고제 기능을 원활하게 발휘하기 마련이다.
운전을 잘하고 차를 잘 보살피면 길들이는 시간이 단축되고, 난폭하게 다루면 차에 무리를 줄 뿐 아니라 야생마처럼 다루기가 어렵게 된다. 따라서 새차일수록 난폭한 조작을 하지 말고 갓난아기를 보살피듯 해야 하며, 도로와 기후조건 그리고 운전자의 운전습성 등을 적응해 나가도록 신경써야 한다.
-- 길들이기 기간은 따로 없다.
새차 길들이기 기간은 언제까지인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한다. 한마디로 길들이기 기간은 따로 정해지지 않은것이다. 하지만 주행거리로 짧게는 3천 km, 길게는 1만 km까지를 생각하나 일반적으로 5천 km까지를 길들이기 기간으로 보는 것이 지배적이다.
처음 1천에서 1천5백 km 주행할 때 까지는 모든 부품이 제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지만, 그이후 부터는 고속도로에서 최고속도로 달려보기도 하며 어느 정도 거칠게 다룰 필요도 있다. 자동차를 너무 조심스럽게 다루다 보면 자동차의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성이 몰았던 차는 사지 말라』는 얘기는 바로 그런 맥락에서 하는 말이다. 자동차는 하나의 기계에 불과하다는 사실, 그리고 어떻게 좌우된다는 사실을 생각해서 자동차 길들이기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
다음 내용은 이응학 교수의 자동차 길들이는 요령을 그대로 복사해온 내용입니다. ^^*
-- 우선 취급설명서를 잘 숙지한다.
자동차를 구입하면 그 차에 대한 취급설명서가 반드시 딸려 나온다. 취급설명서는 그 차의 제원부터 주요 부품의 명칭과 기능 그리고 고장시 응급처리에 이르기까지 자세히 언급되어 있는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취급설명서에 나와 있는대로 자동차를 다룬다면 자동차의 성능과 안전도 유지에 별다른 문제가 발생하지 않게 된다.
자동차마다 다른 명칭과 기능이 있기 때문에 운행하기 전에는 반드시 숙지해야만 한다. 취급설명서의 지시대로 잘 따르는 것이 자동차를 잘 길들이기 위한 기본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 출발 전에 워밍업을 충분히 한다.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100미터 달리기 경주를 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를 생각해보자. 아마 제대로 뛰지도 못할 뿐 아니라 곧 드러눕게 될것이다. 자동차 역시 시동걸자마자 가속페달을 깊이 밟고 급출발하게 되면 엔진마모는 물론 자동차의 수명을 단축하게 된다.
엔진오일이 각 작동부에 충분히 뿌려진 상태에서 출발해야 피스톤과 실린더등 엔진 내부 각 작동부의 마모를 방지할 수 있기때문이다. 엔진마모의 70%가 시동후 30초 안에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생각해서 출발전 워밍업에 신경써야 한다. 워밍업 시간은 외기온도에 따라 다르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3분에서 5분, 다른 계절은 1분에서 2분 정도면 충분하다. 워밍엉 시간을 너무 길게 하는 것은 오히려 시간과 연료의 낭비만을 초래하게 된다.
-- 기어 변속을 부드럽게 한다.
자동차의 주행상테에 맞게 기어를 변속하는 것이 숙달된 운전기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적절한 기어변속이야말로 자동차를 길들이는데 밀접한 영향을 주게 된다. 한마디로 제때에 기어변속을 해야하는 것이다. 고단으로 변속해야 함에도 저단 기어인 상태로 달리거나 반대로 너무 빨리 고단 기어로 변속하면 엔진의 힘이 달려 차체가 떨리게 된다.
이처럼 기어변속을 잘못하게 되면 자동차에 무리를 줄 뿐 아니라, 불완전 연소를 초래해서 연료소모도 많아지고 배기가스가 증가한다.
따라서 주행속도에 따른 적절한 기어단수를 유지해야 하는데, 일반적으로 1단은 시속 10km, 2단은 20km, 3단은 30km, 4단은 40km, 그리고 5단은 60km 이상이면 적절하다.특히 고단으로 갈수록 충분히 가속한 다음에 변속하도록 해서 힘이 달린 상태에서 변속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 윤활유 교환은 가능한 빨리 한다.
자동차는 2만 내지 3만 여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하나의 조합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고속으로 회전하거나 움직이는 부분에는 반드시 윤활유가 뿌려져 마모를 방지하고 마찰열을 식히도록 되어 있는데,새 차의 경우는 마찰 부분이 길나는 과정에서 서로 깍이기 때문에 미세한 금속가루가 생기기 마련이다. 따라서 주행거리 최초 1000km에서는 반드시 새것으로 교환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쇠가루가 함께 순환하면서 마찰 부분의 마모를 촉진하게 된다. 새차일수록 윤활유 관리에 소홀히 하기 쉬운데 윤활유는 우리 신체의 호르몬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생각해서 관리하는 데 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
-- 길들이기는 운전자 스스로 해야한다.
『운전을 잘하는 사람에게 맡겨서 자동차를 길들이는 것이 좋다』 라는 생각을 하며 실제로 그렇게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 다른 사람에게 길들여진 신발이 나에게는 편하지 않는것처럼, 다른 운전자가 아무리 자동차 길들이기를 잘 했다고 하더라도 내가 조작하는 데 있어서는 맞지 않을 수 있다. 같은 자동차라고 하더라도 각 작동 부분의 유격이 다르고, 운전하기에 편한 유격이 운전자마다 다르기 때문이다.
-- 과적을 하지 않는다.
새차를 길들이는 동안에는 짐을 많이 싣거나 사람이 많이 탄 상태로 장시간 운행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과적한 상태로 달리게 되면 엔진에 무리를 줄 뿐 아니라 엔진과열현상까지 나타나기 때문이다. 새차일수록 힘이 좋은 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차를 함부로 다루기 보다는 그 차가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관리한 상태에서 그 차의 성능을 기대해야 한다. 한편 비포장도로를 주행하지 않는것이 바람직하다. 비포장도로에서는 노면의 진동이 차체에 전달되어 조립부분이 풀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특히 타이어와 조향장치인 핸들사이에는 여러 개의 부품으로 조립되어 있는데, 이 부분이 풀릴 경우 운행중에 치명적일 수 있다.
--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을 유지한다.
자동차의 타이어는 자동차를 움직이기도 하고 멈추기도 할 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떠받치기도 하며 진행 방향을 바꾸기도 하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치 우리가 싣는 신발에 비유할 수 있는데, 신이 편해야 경쾌한 보행이 가능하듯이 타이어의 관리에 대해서도 항상 신경을 써야 한다. 공기압은 적절한지, 좌우가 균형을 이루는지, 상처난 곳은 없는지, 못이나 유리조각이 박혀 있지 않은지 등을 점검해야 하는데 특히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자동차의 길들이기는 엔진과 타이어 길들이기에 달려 있다고 할 정도로 타이어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자동차가 별 탈없이 잘 굴러가니까』라고 무관심할 것이 아니라 한쪽만 닳는지, 골고루 닳는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 난폭운전을 하지 않는다.
평상시에도 마찬가지이지만 자동차 길들이기 기간일수록 급출발, 급감속, 급핸들조작 등 난폭운전을 해서는 않된다. 『자동차는 그 주인을 닮는다』는 말이 있다. 난폭하게 길들여진 말은 난폭할 수 밖에 없는데, 자동차 역시 난폭하게 다뤄진 상태에서는 문명의 이기로서의 역할보다는 달리는 흉기로 둔갑할 수 있다. 차는 시간이 흐를수록 운전자가 뜻하는대로 부드럽게 그리고제 기능을 원활하게 발휘하기 마련이다.
운전을 잘하고 차를 잘 보살피면 길들이는 시간이 단축되고, 난폭하게 다루면 차에 무리를 줄 뿐 아니라 야생마처럼 다루기가 어렵게 된다. 따라서 새차일수록 난폭한 조작을 하지 말고 갓난아기를 보살피듯 해야 하며, 도로와 기후조건 그리고 운전자의 운전습성 등을 적응해 나가도록 신경써야 한다.
-- 길들이기 기간은 따로 없다.
새차 길들이기 기간은 언제까지인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한다. 한마디로 길들이기 기간은 따로 정해지지 않은것이다. 하지만 주행거리로 짧게는 3천 km, 길게는 1만 km까지를 생각하나 일반적으로 5천 km까지를 길들이기 기간으로 보는 것이 지배적이다.
처음 1천에서 1천5백 km 주행할 때 까지는 모든 부품이 제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조심스럽게 다뤄야 하지만, 그이후 부터는 고속도로에서 최고속도로 달려보기도 하며 어느 정도 거칠게 다룰 필요도 있다. 자동차를 너무 조심스럽게 다루다 보면 자동차의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여성이 몰았던 차는 사지 말라』는 얘기는 바로 그런 맥락에서 하는 말이다. 자동차는 하나의 기계에 불과하다는 사실, 그리고 어떻게 좌우된다는 사실을 생각해서 자동차 길들이기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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